금융시장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보험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보험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보장성이라는데 이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타적인 삶을 지향한 메트라이프 안종훈 FSR은 “고객에게 보장을 전달하는 보험인으로 산다는 것이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재정적으로 바로 서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급여는 적지만 남들처럼 직장생활을 하며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에 한 달 한 달 시간이 흐를수록 ‘여기서 내가 원했던 삶을 이룰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됐고 ‘이렇게 20대를 보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TV에서 치료비가 모자라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세가 악화되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접하게 됐습니다. 문득 ‘보험이 있으면 모두 해결될 텐데’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보험의 가치를 전달해주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으로 보험이 필요한 사람들이고, 그들에게 보장을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할 일이라는 확신이 생긴 안 FSR은 2012년 메트라이프의 문을 두드렸다.
20대 후배들의 좋은 본보기 될 터
안 FSR은 매주 3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S.T.A.R. Successive Triple-Writing Achieving FSR)하는 ‘일 잘하는 FSR’이지만 처음 그가 스물다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보험회사에 입사하겠다고 나섰을 때 많은 이들이 우려의 눈빛을 보냈다. ‘얼마 못 버티고 관두게 될 거야’라는 지인들의 걱정 섞인 소리를 들을수록 안 FSR의 가슴에는 의지가 활활 불타올랐다.
“그들의 말처럼 제가 얼마 못가 포기하면 제 자존심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십대에 이 일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이를 악물고 더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안 FSR은 현재 STAR를 50주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만나는 모든 이들이 동반자이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보험사고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재정적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장설계, 투자설계, 은퇴설계, 상속설계 등 재무설계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고 바라는 바를 가장 효율적으로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상의 재무설계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20대의 건강한 체력과 패기로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고객을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제가 가진 장점입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그 가정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상담하고 있으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과정에서 함께 울고 웃어줄 수 있는 보험설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러 리스크를 헷지 해주고 최종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그의 일이다. 이렇게 열정과 진심으로 고객에게 다가간 결과 2년 남짓의 시간동안 고객과 잊지 못할 기억도 만들었다.

마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 같은 인연도 있었다. 입사 전인 2012년 1월 겨울 마트에 다녀오던 안 FSR은 자동차 안에서 히터를 켠 채 잠든 사람을 목격하게 됐다. 운전자는 술에 만취된 상태로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잠에서 깨지 않았지만 다행히 자동차 문이 열려 있어 운전자를 집으로 모셔다 드릴 수 있었다. 그렇게 스쳐가는 인연인줄 알았건만 메트라이프 입사 후 고객의 소개로 그 운전자를 다시 만나게 됐다.
“그 분은 저를 보고 반색하며 ‘그런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신을 깨워 집에 데려다 줄 만큼 인정과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선뜻 보험 계약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작은 배려도 언젠가는 배가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변화를 넘어서 혁신을…
새롭게 시작한 2014년 안 FSR은 ‘변화를 넘어서 혁신’을 꿈꾸고 있다. 지난 한 해동안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위해 힘써왔다면 올해에는 변화를 넘어서 혁신을 이루는 것이 그의 목표다. 더불어 자신을 통해 보험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바꾸고 더 많은 이들에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사회 초년생인 20대 대부분은 보험에 대한 니즈를 잘 느끼지 못하고, 소득이 불안정해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일찍 준비할수록 좋습니다. 저는 20대 젊은이들에게 ‘꿈을 이루고 목표를 이루는데 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싶습니다. 또 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특히 계획 없는 이직이라는 실수를 하는 이들에게 ‘남들보다 월등한 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지 말고 PLAN B를 준비하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마다 자신을 믿고 가입해준 고객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힘을 낸다는 안 FSR. 그는 ‘자신이 일을 포기하는 순간 고객은 부모를 잃은 고아가 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일할 계획이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순수한 열정을 지닌 안 FSR의 2014년이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