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앞당기는 민간통일 사절 가교역할 수행
배제와 타도가 아니라 공존하는 문화형성으로 평화통일 염원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지금도 많은 이산가족들이 남북으로 흩어져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다. 또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국제환경에서 남북으로 나뉘어져 민족의 역령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통일의 그날까지 많은 난재들이 산재되어 있고 이러한 난관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는 지혜를 모아야 하며, 여기에는 너와 나가 따로 없는 우리 모두의 당면과제이다.
민주평통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통일의견을 수렴 건의하고 민족성원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미움과 갈등, 분열을 해소하고 국민의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하는 등 통일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초당적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17,940여명의 자문위원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말한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현 남봉현 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들 모두 동참하여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 민주평통위상제고 등의 왕성한 활동을 벌릴 계획이다. 남 회장을 만나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청주시협의회가 추진했던 사업과 향후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위해 사업 추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각계각층의 통일여론을 수렴하여 정책자문, 건의에 반영하고 통일과 관련한 제반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 추진 의지의 신념화 및 국민화합을 실현하고 그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 건의를 취지로 하여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1981년 6월 5일 창설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12대 회장은 맡고 있는 남봉현 회장은“과거권위주의로 인해 민주평통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좋지 않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민주평통은 본연의 모습을 찾아 통일의식 확립과 통일대비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역사적인 자리에서 범민족적 통일의지를 결집함으로써 겨레의 평화와 희망의 새 역사를 다짐하며 대외관계에 있어서도 착실한 진전을 이뤄나가며 남북간의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국민의 염원이 이뤄질 날을 반드시 올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청주시협의회에서는 남북한이 서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민족화해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매년 통일문화제를 열고 있다. 이 문화제는 시민들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 시민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상식문제를 풀어보는‘통일 골든벨을 울려라’를 마련하여 북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줌으로써 남과 북의 거리를 서서히 좁혀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과 리더들을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기존 안보교육의 차원을 시대변화에 맞는 통일교육으로 한 차원 끌어올리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민주적이고 실질적인 자문회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 회장은“민족의 염원인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방안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남북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전과는 달리 눈에 띄게 변화하여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하다고 본다.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으로 추진하여 남북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적극적 활동을 권장했다.
이웃사랑으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며 봉사하는 것을 삶의 미덕으로 삶아 주위의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남봉현 회장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조은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남 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곧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이고 이 마음이 커져 우리 동포를 한 가족같이 감싸 안을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세계애를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봉사는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며 작은 사랑의 실천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며 자신한테도 값진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제가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봉사하는 것에 대해 거론된다는 것을 원치 않으며 다만 묵묵히 제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그의 겸손한 태도에서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제 자신 스스로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의식을 갖고 민주평통위원으로 책임감과 깨끗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활동에 주력하였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조은로타리클럽 회원간의 단합과 조화를 이뤄 어렵고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더 다가 설 것이다. 또한 다른 단체와 연계하여 실질적이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 활동에 전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더 많은 이웃을 돕는 단체들이 늘어나 마음이 훈훈해지는 소식만 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남봉현 회장 인터뷰
“남북한 분열 극복의 출발은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민주평통이 새로운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평화통일을 위하여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지혜와 땀을 쏟는 초당적 초정권적 노 ?장? 청 세대의 평화통일 촉진기구로 명실상부하게 거듭나야 한다. 무엇보다 남북한 분열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다. 그 출발은 신뢰이다. 믿지 못하면 대화를 할 수 없고 대화하지 않고는 통합을 향해서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일지만 상대를 신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한 신뢰 받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말 한마디라도 상대를 존중해서 하고, 작은 약속 하나라도 반드시 실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제는 배제와 타도가 아니라 공존하는 문화, 대결이 아니라 협력하는 문화, 투쟁과 타협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그리고 독선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다른 주장과도 합의를 이뤄내는 관용의 문화를 키워나가야 한다. 지역을 나누고 끝없이 불신과 적대감을 부추겨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일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정파나 지역, 계층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범국민적 조직이다. 그런 면에서 민주평통이 통합의 중심에 서서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 각 분야에 오랜 경륜을 쌓아 온 자문위원 여러분이 통합의 지도자로서 앞장 서 주시길 바라는 바 이다. 이것이 선진 한국을 건설하고 민주평통이 목표로 하는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는 길이 될 것이다.
배제와 타도가 아니라 공존하는 문화형성으로 평화통일 염원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지금도 많은 이산가족들이 남북으로 흩어져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다. 또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국제환경에서 남북으로 나뉘어져 민족의 역령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통일의 그날까지 많은 난재들이 산재되어 있고 이러한 난관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는 지혜를 모아야 하며, 여기에는 너와 나가 따로 없는 우리 모두의 당면과제이다.
민주평통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통일의견을 수렴 건의하고 민족성원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미움과 갈등, 분열을 해소하고 국민의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하는 등 통일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초당적 범국민적 통일기구로서 17,940여명의 자문위원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말한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현 남봉현 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들 모두 동참하여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 민주평통위상제고 등의 왕성한 활동을 벌릴 계획이다. 남 회장을 만나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청주시협의회가 추진했던 사업과 향후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위해 사업 추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각계각층의 통일여론을 수렴하여 정책자문, 건의에 반영하고 통일과 관련한 제반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통일 추진 의지의 신념화 및 국민화합을 실현하고 그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 건의를 취지로 하여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1981년 6월 5일 창설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12대 회장은 맡고 있는 남봉현 회장은“과거권위주의로 인해 민주평통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좋지 않으나 시대적 변화에 따라 민주평통은 본연의 모습을 찾아 통일의식 확립과 통일대비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역사적인 자리에서 범민족적 통일의지를 결집함으로써 겨레의 평화와 희망의 새 역사를 다짐하며 대외관계에 있어서도 착실한 진전을 이뤄나가며 남북간의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국민의 염원이 이뤄질 날을 반드시 올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청주시협의회에서는 남북한이 서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민족화해의 장을 열어가기 위해 매년 통일문화제를 열고 있다. 이 문화제는 시민들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 시민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상식문제를 풀어보는‘통일 골든벨을 울려라’를 마련하여 북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줌으로써 남과 북의 거리를 서서히 좁혀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과 리더들을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기존 안보교육의 차원을 시대변화에 맞는 통일교육으로 한 차원 끌어올리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민주적이고 실질적인 자문회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 회장은“민족의 염원인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방안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남북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전과는 달리 눈에 띄게 변화하여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하다고 본다.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으로 추진하여 남북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관계를 개선해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적극적 활동을 권장했다.
이웃사랑으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며 봉사하는 것을 삶의 미덕으로 삶아 주위의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남봉현 회장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조은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남 회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곧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이고 이 마음이 커져 우리 동포를 한 가족같이 감싸 안을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세계애를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봉사는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며 작은 사랑의 실천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며 자신한테도 값진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제가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봉사하는 것에 대해 거론된다는 것을 원치 않으며 다만 묵묵히 제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그의 겸손한 태도에서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는“제 자신 스스로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의식을 갖고 민주평통위원으로 책임감과 깨끗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활동에 주력하였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조은로타리클럽 회원간의 단합과 조화를 이뤄 어렵고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더 다가 설 것이다. 또한 다른 단체와 연계하여 실질적이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 활동에 전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더 많은 이웃을 돕는 단체들이 늘어나 마음이 훈훈해지는 소식만 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남봉현 회장 인터뷰
“남북한 분열 극복의 출발은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민주평통이 새로운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평화통일을 위하여 국민의 뜻을 받들어 지혜와 땀을 쏟는 초당적 초정권적 노 ?장? 청 세대의 평화통일 촉진기구로 명실상부하게 거듭나야 한다. 무엇보다 남북한 분열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다. 그 출발은 신뢰이다. 믿지 못하면 대화를 할 수 없고 대화하지 않고는 통합을 향해서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일지만 상대를 신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한 신뢰 받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말 한마디라도 상대를 존중해서 하고, 작은 약속 하나라도 반드시 실천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제는 배제와 타도가 아니라 공존하는 문화, 대결이 아니라 협력하는 문화, 투쟁과 타협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그리고 독선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다른 주장과도 합의를 이뤄내는 관용의 문화를 키워나가야 한다. 지역을 나누고 끝없이 불신과 적대감을 부추겨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일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정파나 지역, 계층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범국민적 조직이다. 그런 면에서 민주평통이 통합의 중심에 서서 더 많은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 각 분야에 오랜 경륜을 쌓아 온 자문위원 여러분이 통합의 지도자로서 앞장 서 주시길 바라는 바 이다. 이것이 선진 한국을 건설하고 민주평통이 목표로 하는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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