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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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 최진희 기자
  • 승인 2014.02.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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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추' 포함한 3자 구도 선거 치러질 가능성 커졌다

 

6·4 지방선거를 앞둔 4일 오전 9시 광역시·도 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120일 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여야 각 당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사실상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해 선거전에 돌입해 당내 선거대책기구를 본격 가동하고 4월 말까지는 공천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지방 선거는 2012년 총선 이후 2년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의 선거다. 게다가 박근혜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 모두 한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안철수 신당’이라는 변수까지 생겨 3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5월14일 마감되며, 오는 21일부터는 광역·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고 군 의원 및 군수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선거 60일 전인 3월23일부터이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게 되면 1개의 선거사무소, 간판, 현수막, 현판을 설치할 수 있으며 예비후보자는 어깨띠와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고 성명, 사진, 경력, 전화번호, 학력 등을 기재한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또 표지를 포함한 전체의 50/100 이상의 면수에 선거공약 및 사업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한, 재원조달 방안 등을 포함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선거기간 개시일 전 3일까지 선거구 안 세대수의 10%에 해당하는 수를 발송할 수 있다.
 
정식 후보자 등록은 오는 5월15일부터 이틀간이며 공식 선거운동은 5월22일부터 선거 하루 전인 6월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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