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안정민)는 지난 9월 14일 달서구 소재 OO병원에 부인과 사별하고 목수일을 하며 어렵게 생활해 오던 중, 휴대폰 문제로 이웃 주민과 시비 중 옆구리 등을 칼에 찔려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인 범죄 피해자 A씨(남, 57세)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경찰에서 지원 연계한 주거지에서 생활 중인 가정폭력 피해자인 B(여,38세)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였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불우시설 등을 방문해오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범죄피해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을 발굴하여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자는 남부경찰서의 새로운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총 1,240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범죄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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