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자친구, 취중 난동→폭행 불렀나? 구하라 결국 병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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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취중 난동→폭행 불렀나? 구하라 결국 병원行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9.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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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사진=구하라 SNS)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가수 구하라와 남자친구의 폭행 전말을 보도한 디스패치가 구하라 남자친구의 이니셜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14일 전날(13일) 새벽 있었던 구하라와 남자친구의 쌍방 폭행 전말을 공개했다.

다만 사건 설명에 앞서 매체는 구하라 남자친구가 헤어 디자이너 C씨로, 강남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 외모의 소유자라고 특정했다.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한 뷰티 프로그램이라는 사실도 밝히면서 사실상 신상 노출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됐다. 대상이 확실하게 압축된 것이다. 결국 프로그램명이 실검에 노출되기도 했다.

사건 당일 구하라 남자친구 C씨는 취중에 구하라의 집에 들어와 구하라를 발로 차 깨우고 집기를 집어던지는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이 다툼을 벌였으며 결국 폭행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현재 양측 모두 경찰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구하라가 수면장애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점에서 사건 당일 남자친구의 행동에 격분할 수 있었다는 여지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하라는 어떠한 입장도 내고 있지 않아 의구심을 키웠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밤 소속사 측은 구하라의 소재를 파악해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현재 구하라가 병원 입원 중이며 회복 후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