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서구청은 지난 12일 청렴의 날을 맞이하여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및 직원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청렴 캠페인’ 및 ‘직원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근길 청렴 캠페인에서는 서구청 감사계 직원 및 전부서 청렴지킴이가 참여하여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었다.
또한 서구청 구민홀에서는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청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강의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판결된 사례와 신고 사례를 중심으로 법 해석 및 공직자의 대처 방안과 역할 등 공직자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한 교육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지문(51세, 연세대학교 정치학 박사)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전국 900여 공공기관에 출강하는 반부패청렴 전문강사이다.
이밖에도 서구청은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홍보물을 제작하여 전직원에게 배부하며 청렴의지 확립을 강조하였고, 간부청렴도 평가, 청렴컨설팅, 전직원 청렴교육 이수 등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전직원이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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