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을 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사이트에 남편을 성추행 혐의로 감옥에 보낸 여성의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보배드림에 '곰탕집 성추행'으로 최초 글을 작성했고, 여기에는 남편이 성추행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6개월 징역 판결을 받았다며 의구심을 드러낸 내용이 포함됐다.
이후 여론은 들불처럼 들끓기 시작했고, 피의자, 피해자 측 지인들의 입장이 번갈아 나오며 논란이 심화됐다.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 단숨에 20만명의 서명을 달성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서명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곰탕집 CCTV로는 남편의 손이 피해 여성의 둔부를 스쳤는지는 명확히 파악되지 않기에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높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피해자 측은 되려 피의자의 불찰로 큰 싸움이 벌어져고, 그 자리에서 홀로 사라진 점, 그리고 아내의 합의금 요구와 관련한 내용은 허위주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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