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환, 조인성에서 지드래곤? 군복에 눈물, 합성사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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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환, 조인성에서 지드래곤? 군복에 눈물, 합성사진까지
  • 박한나
  • 승인 2018.09.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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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환 (사진=고장환 SNS)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개그맨 고장환이 자신의 실수로 조인성과 인연이 끊겼다고 고백한 에피소드가 당사자 조인성이 직접 거론되면서 다시 한 번 조명되고 있다.

앞서 고장환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군 입대로 인연을 맺은 톱스타 조인성의 개인정보를 카드사 영업직원에게 흘린 큰 실수로 그와 인연이 끊어진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조인성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후일담을 언급하며 "마음의 상처가 컸다"고 말했다.

과거 방송 당시에도 고장환의 에피소드는 큰 질타를 받았다. 일반인의 개인정보 유출도 민감한데 연예인인 조인성은 얼마나 황당했겠느냐는 것이다. 비록 수년이 지나 진심 어린 사과를 내놓기는 했으나,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최근 고장환은 SNS를 통해 톱스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고장환은 조인성이 아닌 빅뱅 지드래곤을 향한 외사랑(?) 중인 듯 하다. 군 생활 중인 지드래곤의 사진 앞에서 군복을 입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던가, 지드래곤과 자신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지디가 올리라(고) 시킨 거 아니다"는 글을 쓰는 등이다.

현재 고장환의 실수담과 관련해 넷상에선 "namn**** 저걸 당당하게 지입으로 방송에서 말한게 더 신기함" ajki**** 상대방도 본인 마음과 같다고 생각해서 저러는 건가? 아닌데 혼자 저러는거면 정말 부담스럽고 민폐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tkff**** 저건 일반인도 연락 끊지않냐 공인이니까 더욱더 예민할 수 밖에 없지" 등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