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지구살리기 '2018 자원순환 한마당'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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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지구살리기 '2018 자원순환 한마당' 성황리에 열려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09.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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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골 공룡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전시·홍보 부스 운영으로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들에게 호응 얻어
대구시 남구청은 8일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열린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가 다양한 체험·전시·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2018.09.11. (사진=대구 남구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8일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지구 살리기 – 3無(쓰레기, 플라스틱, 1회용품) 2018 자원순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 주간을 맞아 각종 쓰레기·플라스틱·1회용품 발생 억제 등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되어 자연보호협의회, 환경감시단, 녹색환경봉사단 등 환경단체와 시민, 어린이,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금년(2018.1.1.)부터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실천사항 돌림판 돌리기 및 자원순환 사행시 짓기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주요내용을 홍보하며, 다양한 체험·전시·홍보부스 운영, 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주요 행사로, 체험부스에서 ▴EM(유용미생물) 발효액 만들기 DIY ▴온실가스 감축, 공기정화 화초심기 DIY ▴업사이클링 및 사회적 기업 작품 전시·소개 ▴환경사랑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재활용품 분리배출 I can do it!, 페이스페인팅, 클레이아트)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재활용 이동전시관’을 설치하여 종이팩, 유리병, 플라스틱, 페트병, 금속캔, 발포합성수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6개 품목의 종류 및 분리 배출 방법, 재활용 공정 및 재활용하여 나온 제품 등에 관한 사진자료와 설명이 담긴 홍보 판넬 12점도 전시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은 최대한 순환이용하는 작은 실천과 행동으로 우리 주변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고 강조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고 그 첫걸음으로 플라스틱, 1회용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사용가능한 자원은 반드시 분리배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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