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인 한국 칠레전이 중계되고 있는 가운데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오후 8시 수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칠레가 A매치에서 맞붙었다. 칠레는 피파랭킹 12위로 남미 강호로 꼽히나, 한국은 코스타리카전 승리 여세를 몰아 2연승을 노린다는 의지다.

한국은 초반 기싸움에서 뒤지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반 20분이 지나면서 칠레는 한국 골문을 위력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수비에서 약점을 찾을 수 없다" "공수 전환에 대한 이해가 아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칠레가 골 점유율에서 조금 앞서고 있다. 전반 27분 윤석영이 홍철과 교체 투입된 가운데 한국 역시 빠른 역습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칠레 중계는 지상파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푹TV, KBS 온에어, 네이버 TV중계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