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2018 정기국회는 완전히 엉망이 되어 버렸다”
상태바
김성태 “2018 정기국회는 완전히 엉망이 되어 버렸다”
  • 이응기 기자
  • 승인 2018.09.11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는 망쳐도 추석 밥상 자신들만 평화 잔칫상은 꼭 챙기겠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사진_뉴시스)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는 망쳐도 추석 밥상에 자신들만의 평화 잔칫상은 꼭 챙기겠다는 남북간의 일정관리에 탄식이 절로 나온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제왕적 대통령제 국가라고 하더라도 절차가 있는 법인데.. 200명 규모의 수행단도 모자라 굳이 정치권을 끌어들이고자 하는 연유라도 제대로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당 대표가 장기판의 박카스 뚜껑(卒)도 아닌데 왜 이렇게 졸 취급을 하는건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방북에 함몰된 대통령 대신에 총리가 블라디보스톡 동북아포럼에 참석해야 한다해서 대정부질문도 절름발이가 되어 버렸다”고 비난했다.

또한 “다음주에는 대통령 방북이 대정부질문, 장관청문회, 소득주도성장 모두 덮어 버릴것이다”라면서 “2018 정기국회는 완전히 엉망이 되어 버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기국회 100일은 민생과 국가를 위해 모든것을 쏟아부어 밥 값을 해야 할때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