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용암온천 화재, 1층서 불길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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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용암온천 화재, 1층서 불길 치솟아
  • 박한나
  • 승인 2018.09.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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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용암온천 화재 (사진=MBC 영상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청도 용암온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9시54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소재 청도용암온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청도 용암온천 화재로 이용객 4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 3곳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오전 10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10시 3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당시 대피하지 못한 이용객 다수는 2∼3층 테라스에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가 발생한 청도 용암온천은 1∼2층은 목욕탕, 3∼5층은 객실로 구성돼 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온천 건물 1층 사무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에 따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