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승부의 기점이 되거나 상황이 극적으로 변하는 순간을 ‘터닝 포인트’라고 부른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종종 터닝 포인트를 만나고 선택의 기로에 노이게 된다. 변화는 선택의 몫이고 선택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ING 송혜정 FC는 인생의 갑작스레 다가온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서 용기를 내 변화를 선택했고,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성실히 살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이 주어지지만 살아가는 모습은 모두 다르고 받는 대우도 다르다. 송혜정 FC는 ‘모든 것이 급변하는 시대에 남들 보다 더 빨리 성공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차에 ING 생명을 접했다. 하지만 ING 컨설턴트로서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20대 시절 일본과 캐나다에서 6년 간 헤어숍을 경험하며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문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직업의 매력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미용이 천직이자 제 전부라고 느끼고 있을 때 전 직장 동료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신혜진 SM을 만났습니다.”
메이크업아티스트로 활동했던 신 SM은 ING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그녀의 모습은 송 FC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당시 신입 FC이었던 신 SM은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컨설턴트들과는 달랐습니다. 자주 제 숍에 들러 세상 돌아가는 소식과 제가 관심을 갖지 않았던 유익한 정보들을 전해줬죠. 언제나 열정적이고 당당한 모습에 매료되어 FC라는 일에 호기심을 느끼던 차에 제게 입사 제의를 했습니다만 오랫동안 해 온 일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1년 동안 거절만 했죠. 하지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당시 발전하는 신 SM의 모습을 보며 용기를 냈습니다. 신 SM의 모습에서 자극을 받고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헤어디자이너로서의 일에 과감히 종지부를 찍고 입사를 결심했습니다.
고심 끝에 선택한 ING, “후회 없죠”
그렇다면 현재 그녀는 자신의 선택과 새로운 일에 만족하고 있을까. 이에 송 FC는 “입사 후 지금까지 일하며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성취감을 느꼈고 뿌듯했죠”라며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보람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보람을 느끼면서 FC도 성장한다. 하지만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꾸준히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에 그녀는 힘들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녀가 마음의 고삐를 다시 잡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을 믿고 가입해준 고객들이 있기 때문이다.
“긴장이 풀릴 때마다 고마운 고객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곤 합니다.”
고객에게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삶, 작은 여유를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송 FC는 현재 경제활동 중에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은퇴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대비하고 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컨설팅 하는 것이 FC의 역할입니다. 컨설팅은 항상 보장성 보험을 기본으로 고객의 상황에 맞게 저축, 연금 보험을 설계해야 합니다.”
송 FC는 1년 반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200여 고객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고객 대부분이 30~40대 여성으로 주부, 미용업 종사자, 결혼을 앞 둔 예비신부, 신혼 부부 등 송 FC와 비슷한 고민과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다. 때로는 가족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편안한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고객들에게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성으로서 FC의 길이 쉽지는 않지만 성공의 가능성은 높다는 것이 그녀의 말이다.
“세일즈맨 쉽보다 FC쉽이 강해 계약을 끌어오는 데 어려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증권 1장이라도 진심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삶에 대입해 진정성 어린 컨설팅을 추구하면 언젠가는 고객이 진가를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는 뜨거운 독설도 마다치 않아
입사 2년차를 맞이한 송 FC는 선임 FC로서 자신이 경험한 영업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따뜻하고 착한 언니, 누나의 모습을 거부하고 강한 멘탈 트레이닝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득이 된다면 독설도 마다하지 않고 거침없이 내뿜는 그녀다. 언제나 듣기 좋은 달콤한 말은 누구나 해줄 수 있기에, 자신은 쓴 소리로 팀원들에게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되고자 한다.

성공이란 저마다 가치와 기준이 다르다. 송 FC는 보험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무작정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이를 채우기 위해 계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FC가 갖춰야할 자세다. 하지만 아직 그녀에게도 성공은 손에 잡히지 않는 구름 같다. 성공한 선배들을 볼 때면 부럽기도 하지만 스스로 아직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겸손한 그녀다. 성공을 향해 끝까지 내달리는 뚝심도 지녔다.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사고하고, 생각만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하고, ING와 고객에 대해 한결 같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일한다면 반드시 성공하는 FC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고객 인생의 금융주치의로서 평생 함께하기 위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채찍질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자 최고의 노력입니다. 또한 올해 9월 SM으로서 새롭게 활동하기 위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고자 합니다. 매주, 매달 발전하는 FC로서 훗날 ‘FC때 더 잘 할 걸’하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2014년에는 혼자의 성공이 아닌 저를 이끌어준 신혜진 SM과 전 팀원이 모두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