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 매진, 부산 거점대학으로 각광
상태바
글로벌 인재양성 매진, 부산 거점대학으로 각광
  • 주형연 팀장
  • 승인 2013.12.31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교육과정 및 각종 학생 복지프로그램 운영, 실력 있는 학생 다수 배출

경영학은 기업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하나의 사회과학이다. 보통 경영학은 기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학문으로 기업에서는 경영학을 통해 사람을 관리하고 기업의 제품을 정시에 정략으로 생산, 생산된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활동을 효율적으로 행한다.

▲ 부산대학교 경영대 김종관 학과장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은 1948년 상학부가 신설된 이래 6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서 2010년 9월 단과대학의 조직개편으로 상과대학 경영학부에서 독립된 경영대학으로 탄생하였다. 그동안 9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부산대 경영대학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경영정보, 국제경영, 마케팅, 생산관리, 인사조직, 재무관리 등의 핵심 경영학 분야와 컴퓨터 기초 및 활용, 비즈니스 영어 등의 지식근로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교육한다. 경영대학은 뿐만 아니라 부산·경남 800만 시민을 대표하는 인재양성기관으로서 경영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전 교과과정에서 영어강의의 비중을 높이고 질 높은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교수님들과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하는 김종관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알찬 강의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위상 떨치는 名品학과
진리, 자유, 봉사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부산대학교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경영자의 사명을 중요시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하에 기업의 지속적 경쟁 우위를 달성할 수 있는 전문 경영자 양성에 중점을 두는 ‘부산대 경영대학’은 세계경제의 변화와 더불어 국내 교육환경 또한 급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발전계획과 개혁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보다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학생들의 원활한 진로를 보장하기 위하여 이미 국내경영교육인증을 취득하고 국제경영교육인증(AACSB) 획득을 위해 주도면밀한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다. 경영대학과 함께 대학원과정은 경영학 석사과정과 경영학 박사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문적 수월성을 추구하여 동남권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경영대학원 MBA과정은 지역 산업계의 핵심인재를 재교육하는 학위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 경영대학은 세계경제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교과과정을 개편함으로써 재학생 개개인이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창의력과 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학, 회계학, 금융공학 등의 전공분야에 대한 이론과 원리, 그리고 실무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대학은 지방대학핵심역량강화사업(NURI)인 ‘금융선물보험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BK21사업(두뇌한국21)에 선정되어 재학생의 실무능력 및 연구능력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과정에서 외국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학생들에게 1년 동안 해외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경영대학은 ‘정규학기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에 학생을 교환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유학생을 위하여 학습도우미 배정, 부산시민과의 자매결연, 향토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재학생 뿐 아니라 유학생들도 대학생활에 빨리 적응하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 향토 부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영원한 모교 부산대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만드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100분간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엔터프리너십’이란 특강으로 신입생들이 사회 각계각층 명사들과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강연을 듣고 보다 넓은 견문과 꿈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김종관 학과장은 “경영대학 취업지원센터를 통하여 취업정보의 제공과 적응력 강화는 물론 유학 등 재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나갈 것이다. 이미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의 졸업생은 취업의 양적, 질적 수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지만, 날로 격화되는 취업경쟁에서 용이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CEO 및 실무전문가 특강, 모의면접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보다 충실한 교육을 위해 교수진을 대폭 확충하고자 주력, 각종 교육시설과 환경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의성·전략적 사고 겸비한 글로벌 리더양성에 최선

 
“미래를 예측하고 창의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의사결정자를 육성하는데 전념할 것이다. 또한 참신한 교육방식을 도입하여 경쟁력이 높은 전문경영인력 양성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을 위해 도덕적 존경을 받으며 세계 속에서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통찰력을 지닌 창조적 미래 경영자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산대학교 경영대학 졸업생들은 주로 국내 유명 대기업(삼성, 현대, 신한·국민은행, LG, 대우조선, 두산, SK 등)에 취직하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지방에 위치한 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회계사시험에 합격하고 있는 부산대 경영대 출신들은 최근 2012년 19명, 2011년 17명, 2010년 20명, 2009년 24명이 합격하며 학생들의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취업문제에 있어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는 김종관 학과장은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지도 교수제를 운영, 1인당 학생 5명을 정해 학생들에게 보다 심층적으로 진학 및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어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주장하며 교수 연구실의 문턱을 낮춰 학생들과 보다 충분한 대화로 소통하며 그들의 미래를 밝혀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각종 기업과 단체, 개인, 동문회 등 약 32개 재단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혜택을 학생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장학제도 종류도 성적우수자 장학금 및 사회적 배려장학금부터 특별장학금 까지 늘려 학생들을 위한 편리한 복지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현재 경영학과 재학생 약 90%는 각종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부산대 경영대학 출신으로 97년부터 교수생활을 해온 김종관 학과장은 한 평생을 부산대학교 경영대에 몸담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기로 정평이 났다. 이에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제도개선에 노력하는 그는, 학과장으로서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남몰래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해 활동하여도 뒤처지지 않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뿌듯함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미래 인재들을 위해 새로운 다짐과 사명감을 갖게 된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시각과 윤리적 사고를 지닌 창의적 인재양성에 주력하여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부산대 경영대학인을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김종관 학과장은 또한 학과내 여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여학생들을 위한 비중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전념할 것이라 전달했다. 앞으로 다양한 멘토·멘티 제도를 활성화시켜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할 부산대 경영대학은 학생들에게 빠른 정보 전달과 미래 전망성 있는 꿈을 심어주는 분위기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국제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와 개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 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 주장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