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봉사·수익’을 모토로 참된 봉사 실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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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봉사·수익’을 모토로 참된 봉사 실현에 앞장
  • 주형연 팀장
  • 승인 2013.12.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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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지원사업 및 각종 봉사·후원사업 진행, 사회의 本이 되다

‘교육·봉사·수익’을 모토삼아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 판매 등으로 고용을 창출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주)사회복지 동행(www.사회복지동행.kr)’은 사회복지기업의 정의에 맞는 전문성과 주체성이 겸비된 사회복지를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15년 전부터 ‘자등회’라는 개인 봉사단체를 만들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온 정은호 대표는 보다 조직적으로 사회 공헌을 펼치기 위해 사회복지 동행을 설립, ‘사람과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이란 슬로건 아래 체계화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취약계층들에게 밝은 등불과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사람과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조성에 앞장

▲ (주)사회복지 동행 정은호 대표
교육, 봉사, 수익의 사훈을 기준으로 크게 3가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동행’은 우선 교육 사업으로 심리상담사와 미술심리상담사, 부모코칭 지도사 등 각 사회 평생교육 분야에 맞는 교육양성 민간자격증을 발급·배출하고 있다. 다음으로 봉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및 결손청소년 등에 무료급식과 지원봉사사업을 진행하며 마지막 수익 단계에서는 농산품 중개 판매로 인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청을 받는 봉사, 경로당 순회 봉사가 아닌 지자체나 일반 단체에서 찾기 힘든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푸드뱅크 나눔 활동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동행’은 전 봉사자들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금정구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무료도시락 배달과 부산 사랑의 선교 수사회에 보양식 식사지원제공, 환경미화봉사도 병행하는 ‘사회복지동행’은 각종 아동복지시설 등에 보양식 식사제공 및 청소년 진학·심리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에게 연탄 배달을 하는 것은 물론 금정구 서동 성가 나눔 행사를 통해 매주 푸드지원을, 금정구 취약지역 경로잔치 열림 행사를 매년 2회(봄, 가을) 개최하면서 지역민들과 보다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심리상담 및 학부모코칭 무료교육도 매월 수시로 특강하며 많은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사회복지동행’은 이외에도 각종 교육사업과 학교폭력상담사, 간병사, 도형심리상담사, 리더십지도사, 아동청소년심리치유, 사회문화사업 관련 자격증 취득교육과 검정연수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각종 무료급

 

식 제공, 결손 청소년 지원, 노인요양원 지원, 노약자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동행’은 특히 다양한 문화개발 보급육성을 위해 국제문화교류, 해외문화탐방, 유학안내, 어학연수, 박람회, 전시회 개최,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센터로 지정된 ‘사회복지 동행’은 중앙 및 시·도, 시·군·구 관리본부 시달 사항의 시행 및 참여 협력과 ‘1004 지역사회봉사단’을 구성한 연계관리가 가능해져 관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봉사자모집교육의 폭을 보다 넓히게 되었다.
“남녀실업자, 노년 남·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기업 운영에 있어 참여, 공개, 투명의 원칙을 실현하고 기업 윤리를 강화시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나갈 전망이다”라고 밝힌 정은호 대표는 특히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인 ‘푸드뱅크’ 나눔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켜 푸드뱅크 본질에 맞는 지원을 건네기 위해 각종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푸드뱅크와 각종 후원 및 판매수익에서 일어나는 모든 수익과 이익창출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본(本)이 되고 있는 ‘사회복지동행’은 보다 차별화되고 획기적이면서 전문성을 겸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체성&책임의식 겸비한 봉사자 및 후원자 함께하길

 
봉사에도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은호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정신지체장애자들을 만나며 봉사의 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그 후 각종 소외계층 가정 방문, 도시락 배달, 각종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봉사를 펼치며 뜻이 통하는 많은 봉사자들을 만나 지금까지도 함께 봉사를 하고 있다. 아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면서 자연스레 인성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 정 대표는 다른 봉사자들에게도 가족단위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권장, 봉사자들의 가정도 화목한 분위기 조성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학교에 입학하여 심층적으로 사회복지공부를 하고 있는 정 대표는 앞으로 전문지식을 동원하여, 보다 심도 있고 질 높은 봉사를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학교를 다니면서 예상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봉사와 복지에 뜻을 품고 있어, 마음 속 깊이 따뜻함과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과거 ‘자등회’ 봉사 단체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한계와 문제점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곤 했다. 폭 넓은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선 교육 사업을 병행한 봉사를 진행해야겠다고 다짐했다. 情을 나누는 복

 

지와 봉사를 시행하기위해 질 높은 교육을 우선적으로 습득하여, 제도개선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피력하는 정 대표는 최근 푸드뱅크의 지원하에 김장김치를 무료로 전달하는 등 차별화된 봉사를 진행하는데 앞장서 타인의 모범이 돼 ‘2013년 금정구 자원봉사단체 부산시장상’ 및 ‘장애극복가정과 모범자녀장학금 전달상’을 받기도 했다. “보다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모범이 되는 봉사를 펼쳐나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도 선도봉사 및 복지를 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는 정 대표는 장학금(결손가정, 한부모학생)전달사업 계획도 추진할 전망이라고 전달,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15년 동안 참된 봉사를 실현하며 밝은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는 정은호 대표는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을 주고받는, 겉으로 내세우기에 앞선 봉사가 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손길을 건네는 가슴 뭉클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전 봉사자들과 합심(合心)하여 노력하겠다. 다양한 가정에 방문하지만 특히 독거노인이나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할 때 가장 마음이 쓰인다.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건넬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그들과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끊임없는 관심을 쏟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주체성과 봉사의 뜻이 뚜렷한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동행’과 함께 참된 봉사를 펼쳐나가길 기대, 올해부터 새로운 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많이 나타나길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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