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산자원 회복 위한 강도다리 치어 16만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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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산자원 회복 위한 강도다리 치어 16만미 방류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09.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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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 읍천어촌계 마을어장에 우량 강도다리 치어 방류
경주시는 해양수산자원육성을 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양남면 읍천어촌계 마을어장에 우량 강도다리 치어 16만미를 방류했다. 2018.09.08. (사진=경주시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주시에서는 지난 6일 해양수산자원육성을 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양남면 읍천어촌계 마을어장에 우량 강도다리 치어 16만미를 방류했다.

강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한 어류로 도다리의 일종이며 바다는 물론 강 하구에서도 서식한다. 강에서 잡히는 가자미라는 의미에서 ‘강도다리’라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강도다리는 2015년부터 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지원으로 꾸준히 방류해 온 어종이다.

특히, 동해안은 가자미류의 서식환경이 우수해 가자미류에 대한 개발과 육성을 통한 수산자원 방류로 어업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3월부터 쥐노래미와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은어, 다슬기 등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강도다리 치어 방류를 통해 지역 여건에 특화된 수산물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물 기반 여건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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