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커져만 가는 설설설… 이번엔 위태로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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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커져만 가는 설설설… 이번엔 위태로운 상황?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9.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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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사진=판빙빙 웨이보)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거취가 불분명한 가운데 또 한 번 감금설에 불을 지피는 중국 고위급 관계자의 발언이 나오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판빙빙의 감금설이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통제되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확실치 않다. 판빙빙,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국 망명설이 불거지면서 국내가 들썩이기도 했지만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확실한 것은 판빙빙의 근황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7일 대만 ET투데이는 베이징의 한 고위급 인사가 판빙빙의 현재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1달째 감금 중이며, 상태도 참혹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사이트 둬웨이는 관영 매체인 중국증권일보가 홈페이지에 판빙빙의 법적 처벌과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고 전해 판빙빙의 향방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판빙빙의 동생인 판청청은 SNS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나, 누나 판빙빙의 행방에 대해선 거론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