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건축 자재 창고서 불 붙어… 진화중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인천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7일 오후 3시 20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건축 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출동한 소방인력이 진화에 총력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천 화재와 관련 트위터 상에는 시민들의 제보가 잇달았다. 트위터 'jisu20150915'는 "인천 또 불났다. 학교에서 봤는데 집가는 버스에서도 불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1일 인천 남동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9명이 숨졌다.
'NAL_SAMM'는 "제물포 쪽에 불났다. 차에서 뒤돌아 보는데 검은 연기가"라는 글을, 'ill_zum_ill'는 "인천 어디 불 크게 났나봐"라며 검은 연기가 자욱한 모습을 포착해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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