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5일 부친상을 당했다.
은지원은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SNS에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고 무한한 사랑을 전했다. 그는 특히 부모님의 오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고인은 은지원의 웹콘텐츠에도 관심을 기울일만큼 생전 아들 사랑이 극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3년 전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부모님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서툴다고 고백하면서, "부모님에 관한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엄청 운다"며 "지금까지 사랑한다고 말해본 적이 없지만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지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은지원 부친의 별세 소식을 알리고, 가족장을 예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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