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에 휴머니즘 재단을 설립한 지캐시(GCash)가 지난 8월 30일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빗빅뱅에 상장되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에는 제주도 오세아노호텔에서 전세계 커뮤니터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밋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캐시는 지난 2017년 11월 메인넷 개발을 시작한 현실 및 미래에 가장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휴머니즘 프로젝트 개발이 진행중인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이다.
지캐시가 상장된 인도네시아 빗빅뱅(BitBigBang)은 쉽고 빠른 HTS 기반의 거래소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구 2억6천5백만명에 육박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거래소다.
지캐시 재단은 휴머니즘 철학을 근간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빈민구제 및 구호사업을 위한 실질적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 광범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으로, 특히 다양한 생태계 기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6가지 종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메인넷 구동을 위한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오는 제주도 대규모 밋업 행사에서는 지캐시의 메인넷 소개 및 확장된 개발 현황을 소개하게 되며,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300여명의 다양한 커뮤니티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캐시 재단을 이끌고 있는 개발자 안토니오 박사는 “암호화폐 미래성보다는 현실성에 맞춘 메인넷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현실세계에서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지캐시의 비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는 O2O 마켓을 비롯하여 게임 및 여행자 결제는 물론, 전세계에 산재한 ATM과 3 Step Dapp에서 구동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