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채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채림은 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해 결혼 생활 등 근황을 공개했다.
채림은 "그동안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아 엄마가 됐다"며 "이제 아기가 걷기 직전이다"고 밝혔다.
이어 채림은 '엄마와 아빠 중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 "이목구비는 저를 닮았는데 얼굴형은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답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2013년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열애를 즐기던 두 사람은 2014년 7월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0월 부부가 됐고, 지난해 12월 아들을 얻었다.
채림의 남편 가오쯔치는 두 살 연하로 당시 중국 베이징 번화가에서 "온 힘을 다해 사랑하겠다"고 공개 청혼을 해서 화제를 모았다.
또 결혼 이후로도 두 사람은 SNS에 달달한 신혼을 즐기는 사진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중국 진출 이후 '애상여주파','이씨가문','사아전기'등 작품 활동으로 한중 양국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한편, 채림은 SBS 새 금요 예능 '폼나게 먹자'의 MC로 국내 방송에 복귀한다. 약 8년 만이다.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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