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3개반 38명 운영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12월말까지 체납세 강력 징수와 납세 형평성 제고를 위한 “남구 38기동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고지서 및 안내문 등 우편발송에 의존하던 기존 납부독려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로 자발적·적극적 납부 유도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남구 38기동 TF팀은 9월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3개반 3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TF팀은 ▴현장 중심의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 ▴소액·고액 체납액, 과태료 체납액 납부독려 및 징수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활동 ▴징수불가능 체납자 결손처분 등을 추진하며, 체납세 징수목표액을 초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구청은 3년 평균징수액 5% 이상 초과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장방문을 통한 체납자의 정확한 실태파악 등을 통해 각 체납자의 상황별 납부 독려로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납부기피자 및 고질 악덕 체납자는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으로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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