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 (구청장 배기철)와 (사)동구자원봉사센터(소장 최희순)에서는 지난 8월 31일 롯데아울렛 대구 율하점 앞에서 ‘여름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작년에(2017. 9. 저소득층과 어린이집 400세대에 전달)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김장지원이 대부분 겨울철에 집중되어 여름가을의 부족한 식단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때 이른 김장이지만, 그 의미는 더욱 무르익었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마련한 절임배추 1,000포기를 행복나무봉사단(단장 김은옥), 밥동이봉사단(단장 이종수), 공군, 롯데아울렛 직원 등 봉사자 130여명이 정성으로 담갔으며, 만들어진 김장은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쪽방촌 등에 따뜻한 미소와 함께 전달되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를 함께한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원봉사자 활성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