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비만, 고혈압, 심장병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다. 게의 맛이 담백한 것은 지방 함량이 1%도 되지 않기 때문에 지방이 적은 만큼 열량이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용하며 발육기 어린이, 노약자에게 유익해 먹은 뒤 체한 사람이 거의 없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이하정꽃게정식(http:// hjcrab.fordining.kr/)’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직접 개발한 천연조미료와 메주 자체가 남다른 조선간장 및 조선된장, 국산 재료만으로 모든 음식을 정성껏 만들고 있다.
남다른 정성과 손맛, 부산 대표맛집으로 등극
▲ 부산 대표 맛집 ‘이하정꽃게정식’
“그릇은 음식만 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 담는 도구가 된다”고 판단, 방짜유기에 차려낸 이하정꽃게정식의 각종 메뉴들은 임금님 수라상을 받는 듯한 느낌을 고객에게 전달하며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지는 식사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게장전문점과 달리 간장과 조미료의 요란한 맛과 짠맛이 나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이하정꽃게정식의 모든 메뉴들은 ‘착한음식’으로 인정받으며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연평도산 암꽃게를 재료로 쓰는 특게장정식은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산분해 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 조선간장으로만 맛을 내어, 수더분하고 그윽한 맛이 난다. ‘밥을 훔칠’ 필요 없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간장게장의 미덕이다. 또한 대하장과 돌게장, 양념게장 외에 특별한 메뉴로 ‘간장문어숙회장’을 선보이고 있는 이하정꽃게정식은 독보적인 창작메뉴를 개발해 방문객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서울에서 즐기는 간장낙지장, 간장전복장을 구현하려 시도했으나 값이 비쌀뿐더러 보관의 어려움을 느꼈다. 고심한 끝에 낙지, 전복 외에 부산경남에서 즐기는 ‘문어숙회’를 활용하기로 결정, 문어숙회를 간장에 담았더니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하는 이하정 대표는 반찬으로는 물론 술안주로 인기몰이 중인 문어숙회에 마니아층까지 생겼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밑반찬 또한 모두 담백하고 짜지 않아 많은 고객들이 조리비법을 묻거나 칭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고객들의 말에 힘입어 “집에서 밥상을 차린 것과 같은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들을 제공하고 싶다”며 착한 식당으로 인정받길 기대하고 있다.
건강한 맛 품은 新메뉴 개발에 박차
▲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개발한 천연조미료와 메주 자체가 남다른 조선간장 및 된장, 국산 재료만으로 모든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골목상권임에도 불구하고 이하정 대표의 정성어린 서비스와 최고급 재료만을 선별해 우수한 음식을 제공하는 부분에 있어 진정성을 인정받아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단골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이하정꽃게정식. 자신의 이름을 걸고 보다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식당을 운영해 나가고 있는 이 대표는 ‘정직’함을 앞세운 결과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한번 방문한 고객들이 꾸준히 입소문을 내고 맛집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종합예술이라고 본다. 고객의 마음을 읽어 고객이 원하는 음식과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 나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는 이 대표는 건강한 맛, 안심할 수 있는 맛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며 새로운 新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사업 확장에도 뜻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