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감성 마케팅으로 가맹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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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감성 마케팅으로 가맹문의 쇄도
  • 주형연 팀장
  • 승인 2013.12.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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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재료만을 엄선,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커피·차 제공에 앞장

설악산 첫눈이 지난해보다 15일이나 빨리 내리는 등 가을이 점점 깊어지면서 올해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일찍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커피전문점에서는 추위를 녹여줄 따뜻함은 기본, 달콤하고 참신한 커피 및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는 중독성 기호식품으로써 카페인이라는 성분의 각성효과로 인해 한번 마시게 되면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며 마시는 양 또한 점점 늘어난다. 생리학적으로 카페인의 긍정적인 효능들이 연이어 보고되고 있고 현대를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순간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커피와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수요는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메뉴 및 마케팅에 발 빠르게 적용, 차량을 개조해 내부를 커피숍으로 꾸며 이동식 커피전문점을 지향하고 있는 ‘오렌지로드카페(이하 오로카)’는 작년 가을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차 2대, 개인차 3대, 매장 3점을 보유하고 있다. 차로 가맹점을 오픈하면 일반 차가 아닌 밴으로 차량 운행하면서 넓은 공간을 함께 제공하고 있는 오로카는 현재 부산 동부경찰서 맞은편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대구 커피전문점 ‘커피놀’과 MOU를 체결하는 등 각종 협약 및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우수한 재료&합리적 가격으로 맛과 대중의 맘 사로잡다

▲ 오렌지로드카페 김창현 대표
부산지역은 매장 콘셉트가 2가지인 오렌지로드카페는 빈티지형태와 눈에 확 띄는 오렌지로드카 모양을 본뜬 형태로, 창업박람회 등 각종 전시회에 참석하며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최근 여수 육아출산 박람회로 부터 카페테리아 형식으로 꾸며달라고 초청받은 김창현 대표는 요즘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재료를 사용한 음료 및 커피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원두는 생두를 구입해서 직접 로스팅하고 있으며 모든 메뉴 금액대비 고급 재료만을 사용하여 정성이 느껴진다며 찬사를 받는 오로카는 각종 라떼 및 에이드, 허브티 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부산 지역 내 우수 제과점에서 쿠키를 사들여 맛있는 쿠키도 함께 제공하며 방문하는 모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중적인 맛을 내는데 끊임없이 연구하였다.
“신선한 원두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첫째 조건이다. 원두는 갈지 않은 홀빈(whole bean)을 사서 마실 때마다 사용하고, 남은 원두는 잘 밀폐된 용기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냉동상태에서 보관하면 맛이 변하게 된다. 잘 보관한 커피라 하더라도 공기 중에서 산화되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2~3주 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여기에 원두별로 맞춤 로스팅한 후 블렌딩하는 방식으로 생두 고유의 향과 풍미를 살려 진하면서 깊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고 전하는 김 대표는 오로지 건강하고 신선한 커피를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 연구하고 있다.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천사처럼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하다”란 에스프레소의 뜻처럼 커피에 대해 깊이 파고들수록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게 된다는 김 대표는 대중 또한 그윽한 향과 풍부한 커피의 맛에 매료되길 기대하고 있다.

 

철저한 상권분석 및 교육으로 가맹 오픈
“매장 영업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여 사업 경험이 부족한 점주라도 매장운영에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적인 점포 운영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싶다. 무분별한 매장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
부산, 경남지역을 중점으로 가맹점을 오픈하여 전국매장으로 확장시킬 예정인 오렌지로드카페는 무엇보다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어, 유망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비교육 및 바리스타 교육도 직접 김 대표가 전수하여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이나 커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라도 충분한 교육을 통해 가맹점주로 성장할 수 있다. 더불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내용 소개와 진행방법을 전달하고 창업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창업진행 절차를 상세히 설명한다. 커피머신 세팅과 작동방법 및 에스프레소와 다양한 커피, 차 제조방법을 알려주고 커피머신 및 주방용품 외 식자재 구매에도 조언을 건네고 있는 김 대표는 머신트러블 정비와 고장률 0%를 기록하기 위해 기자재 관리도 철저하게 교육시키며 현장체험 및 분석을 통해 끊임없이 조사에 합류한다. 현재 많은 예비 창업주들이 관심을 갖고 창업 문의를 하러 방문 중인 오로카는 특히 각 매장을 오픈할 때 창업주가 직접 빈티지 및 오렌지로드카 콘셉트를 정할 수 있으며 명칭 또한 ‘부산 커피전문점 ~의 커피가게’로 창업주 이름을 본 떠 개업할 수 있다. 보다 사명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다는 장점과 나만의 커피숍이라는 마인드를 지닐 수 있어 여러 예비점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콘셉트 또한 모던이나 빈티지 등으로 고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을 추진 중인 김 대표는 접근성과 편리함이 매출을 좌우하기에 희망지역을 물색할 때 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상권 분석 하에 매장 오픈을 허락하고 있다. 예로 부산 사직점은 가맹점주의 뜻에 따라 진공관 오디오 및 빈티지를 테마로 하여 단순히 커피와 음료를 사고파는 장을 넘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서로의 관심사를 공감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현 시점에서 돌아본 국내 커피업계의 성장은 ‘포화상태’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놀랍다. 브랜드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새로운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났으며, 브랜드 매출 및 매장 수 또한 증가했다. 각종 국내, 해외 브랜드와 달리 차별화된 마케팅을 적용하여 오렌지로드카페만의 본 콘셉트인 ‘밴 형 카페’를 살릴 수 있도록 불철주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 예비 창업주들 또한 ‘노점’이란 생각을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열정과 책임감을 다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하는 김창현 대표는 커피에 대한 정성은 그 누구보다 강하다고 자부하며, 오렌지로드카페가 참신한 아이디어뱅크 커피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 일반 차가 아닌 밴으로 차량 운행하면서 넓은 공간을 함께 제공하고 있는 오렌지로드카페는 빈티지형태와 눈에 확 띄는 오렌지로드카 모양을 본뜬 형태로, 창업박람회 등 각종 전시회에 참석하며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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