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새소망교회 김영남 목사, 복지정책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교회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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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새소망교회 김영남 목사, 복지정책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교회되어야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8.09.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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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인천 새소망교회 김영남 목사는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었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는 주거급여 복지정책의 변화를 듣고 교회의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의 복지혜택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하고 상담하라고 교회의 중직들과 목회자들에게 지시했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주거급여 수급 신청이 불가능했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던 가구들도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므로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사실들을 알리고 정보부족으로인해 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교인들이 없도록 교회에서 발빠르게 정부 정책 변화에 대응하라고 했다.

이런 정부의 정책변화는 부양능력이 있어도 사실상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수급할 수 없는 가구 등 주거 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한 조치로 보이는데 서류상의 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실수요를 반영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김영남 목사는 정책의 변화에 교회가 발빠르게 적응하고 소식을 알리며 정책의 안정화를 위해 함께 힘을 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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