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심지역 위치 ‘상도 스타리움’ 아파트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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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심지역 위치 ‘상도 스타리움’ 아파트에 관심 집중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8.08.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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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8월 27일 최근 집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는 강북지역의 3개구(종로구, 중구, 동대문구)와 함께 동작구를 투기지역으로 추가지정 하였는데 이 지역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상도동은 동작구청 이전이 확정되어 내년에 착공될 예정인 가운데 장승배기역 주변에 건축예정인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을 찾는 이가 많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1분 거리 66,855㎡부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10세대, 73㎡ 280세대, 84㎡ 760세대 등 조합원분 1,750세대와 청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44㎡ 283세대 등 약 2,030가구의 대단지로 건축된다. 

지하3층, 지상25층~35층 11개동으로 건축되며, 단지 지하에는 할인마트가 들어서고 지하철역에서 이어지는 곳에 150여 점포로 구성된 로드상가가 있으며 단지 남쪽에는 녹색공원도 조성된다.

상도 스타리움은 지난 6월 30일에 2차 조합원모집이 마감되었는데 공급가격은 84㎡의 경우 6억 7백만원(3.3㎡당 1,670만원)이었고, 동작구청이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발표가 난 이후 최근 입주한 주변 아파트 시세는 12억원을 호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은 당초 상도재개발 12구역으로 지정되었던 지역으로서 재개발방식으로 사업할 경우 사업기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염려한 주민들이 2010년 서울시로부터 재개발 구역해제를 받아 2011년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변경하여 추진된 곳이다.

이미 2018년 2월 28일 경관심의가 통과되었고, 6월 4일에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심의가 접수되어 현재 심의중이며, 심의가 완료되면 곧 이어 조합설립, 사업계획 승인신청 등을 하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사업승인을 득하여 착공할 예정으로 3년간의 공사기간을 감안하면 2022년 하반기 입주가 가능하다.

‘상도 스타리움’은 위치상 동작구의 중심지역으로 동작구청과 동작경찰서 이전이 이미 확정 발표되었으며,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은평구 세절역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서부선이 지나게 될 더블 역세권이다. 또한 자동차로 10분 이내에 여의도와 강남은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노들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차조합원 모집이 마감되었으며 사업진행확인 및 추가모집 등 궁금한 내용은 주택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보관 위치는 7호선 장승배기역 1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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