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축복이 차고 넘치길 기도합니다”
“우리 동신교회는 경기도 양주에 기도원을 세우고 세계와 나라와 교회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성도들의 영성 훈련과 차세대 양육의 요람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도원 내에 한국 개신교 최초로 ‘십자가의 길’을 조성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십자가 영성 회복에 기여합니다. 우리 동신교회는 세기의 중심이 되고 세계 교회의 중심이 되는 비전을 품고서 성령님이 중심인 교회, 개혁하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봉사와 선교하는 교회, 생명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로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다시 희망이 되겠습니다. 담임목사 김권수 드림
지역 사회가 감동한 넓고 깊은 신앙생활

김권수 목사는 이웃사랑과 함께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에게 약속하고 동신교회가 나아가 할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영혼의 중요성을 온 교회가 함께 느끼고 비전을 품는 것이 첫째(1년차)요, 후세의 양육이 둘째(2년차) 목표다. 또 셋째(3년차)로는 제자의 육성이고, 넷째(4년차)로는 이웃과 민족과 열방을 품는 활발한 선교 활동이다. 이렇게 네 가지 주제가 4년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돌아가는데, 위의 4가지 주제와 관련해서 잘 되는 것은 더욱 더 굳게 지지하고, 반대로 시행착오가 있을 시에는 그 즉시 수정하고 보완하여 근본적인 내용을 넓게 확대하고 심화시켜 나간다.
왜 이런 방식을 변치 않고 고집하며 동신교회의 필수 덕목으로 삼을까. 이는 바로 교인들의 목회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활발한 목회 활동과 연결되기 때문에 그들의 사전 인지를 돕기 위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목회철학과 교회가 조화를 이루어 구현해야할 목표를 구체화시키기 위해 ‘오병이어 멘토링’을 바탕으로 하여 ‘멘토아카데미 7단계 과정(제자도의 기초, 신구약 말씀, 경건훈련과 기독교교리, 섬김의 리더십, 성경 해석 능력과 성령, 기독교적 정체성과 성육신적 인격, 성경적 선교 비전)’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가르침의 뜻을 감당하는 제자가 되어 비로소 빛과 소금의 역할에 충실을 기하게 된다. 그리고 이로써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의 편지이자 향기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내실을 갖추고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교회가 될 터


김권수 목사와 동신교회의 사회를 향한 헌신적 활동은 성경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즉, 사회복지 방법론에 근거한 이웃 섬김이 아니라 성경에서 강조하는 이웃 섬김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랑과 배려와 섬김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 모든 것이 교회 안에 한데 모인 이 곳 동신교회는 다문화 공동체를 위하고 이웃사랑 실천과 관련해서 네 개(몽골, 베트남, 중국, 이란)의 외국인 선교부를 운영하고, 높은 수준의 섬김 자세를 갖춘 장로들이 모여 교회의 당회를 평안하게 이끌어 나간다. 이로써 교회는 부흥하고, 섬김의 자세를 배우며, 나누고 봉사하고 서로 사랑하는 따뜻한 기운이 감돌게 되는 것이다. 김 목사는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가능한 것이기에 성도들은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고 뜨겁게 기도한다”고 전한다.
한편 한국교회는 현재 국민들이 교회에서 느끼는 이미지에 대해 여러 논란이 일며 사회적으로 이슈 되고 있다. 본 현안에 대해 김권수 목사는 지난날 스코틀랜드 장로교서 글라스고우 노회 멤버로 활동하며 그때 당시 깨달았던 교훈을 상기한다. 그리고 그는 “기독교 전통에 근거하여 기초가 단단한 교회는 계속 부흥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다.

향후 동신교회는 국민들이 지닌 교회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한국교회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기독교의 정체성을 계발하여 먼 훗날 하나님과 역사의 심판 앞에서 떳떳한 교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
그가 남기는 말처럼 동신교회를 포함한 한국의 모든 교회가 세상 널리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어 긍정의 에너지를 세상 전체에 내뿜는 선한 한국교회로 자리 매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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