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방황과 신앙의 방황의 종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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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황과 신앙의 방황의 종착지
  • 이진의
  • 승인 2013.12.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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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믿음은 천국으로 향하는 길”

“성동교회에 발자국을 남기는 모든 성도님들이 내 삶의 주인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시고, 좋은 교회를 만나심으로 삶의 모든 방황과 신앙의 혼돈이 사라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성동교회는 5대 비전을 품고 살아있는 교회, 살아있는 가정, 살아있는 인생을 위해 달려가려고 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수 있다는 말처럼, 함께함으로써 먼 곳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성동교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 모든 이의 축복을 빕니다. 담임목사 고광희 드림.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에 끝난다

▲ 성동교회 고광희 담임목사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이 납니다.” 인터뷰 시작과 동시에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는 고광희 목사는 2012년에 성동교회로부터의 청빙이 계기가 되어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담임 목사이기 전에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권력과 세력에 욕심이 없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 중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하다. 고 목사는 ‘교회의 부름이 곧 하나님의 부름’인 것을 각성하고 그것을 계기로 복음 전파에 온 마음과 온 힘을 쏟는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고 바르게 이해하여 어두운 기운으로 가득 찬 지금 이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는 너그러운 성품을 지닌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에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을 통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영화롭게 하는 것은 고 목사가 평생 지켜가야 할 사명으로 앞으로 남은 그의 일생은 하나님의 뜻을 하늘 높이 알리기 위해 많은 정진과 도야와 노력을 거칠 것이다.
미국의 의학자이자 교육자였던 언더우드 선교사를 통해 신앙을 전수받은 그의 조부 故 고순환 평신도 사역자, 복음 전파로 뒤늦게나마 목회자의 길을 걸어간 그의 아버지 고토식 목사. 그리고 이제는 고광희 목사가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들의 뒤를 잇는다.
청렴한 목사로 칭송이 자자한 고 목사의 어린 시절 꿈은 성직자가 아니었다. 그는 “어릴 적의 나는 목회자가 되고 싶지 않아 방황의 길을 걷기도 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 대학 강단에 서는 것이야말로 내가 그렸던 미래의 내 모습이었다”고 말하며 놀랍게도 그의 모습을 통해 상상했던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강한 힘과 권력만을 좇으며 상상했던 철없을 적 시절의 꿈이었다”며 지난 시절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옅은 미소를 머금는다. 그는 성인이 된 후에야 자신의 조부님과 아버지의 바른 인도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성직자가 되었다.

좋은 교회를 만나면 신앙의 방황이 끝난다

▲ 성동교회는 관청에서 실시한 독감예방 무료접종을 주민들을 위해 교회를 개방하였고 구제와 나눔 실천 운동을 통해 쌀, 반찬, 떡.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행하고 있다.
뜻이 깊은 교회는 우리의 인생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다준다. 성동교회는 ‘▲예배가 살면 교회가 삽니다 ▲구역이 살면 교회가 삽니다 ▲새벽이 살면 교회가 삽니다 ▲가족이 살면 교회가 삽니다 ▲분위기 살면 교회가 삽니다’ 라는 5대 비전을 품고 ‘한 마음 한 뜻 되는 교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교회’로서 지역 전체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찬란한 빛으로 어둠을 밝히고, 방황을 일삼는 영혼을 위해 복음을 전하며 참회의 눈물로서 새행복을 나눈다.
한편, 초대의 성동교회는 아픔이 있고 갈증이 있었던 교회다. 그러나 오늘에 이르러 목사다운 목사 고광희 목사를 통해 성동교회의 모든 성도가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 아픔을 풀기 위해 예수님과 하나 되어 세상의 중심을 향해 우뚝 서서 인류의 행복을 향해 나아간다.
고 목사는 “아직 성동교회의 담임으로 일 년 남짓 되었지만 앞으로 우리 성동교회를 위해 이뤄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하여 공헌하고 교인 모두가 교회의 재건과 부흥에 전력을 기울여 하나님나라를 만들어가는 교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에 따르면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은 ‘개독교’ 등의 악한 표현이 쓰이며 오명과 지탄으로 뒤틀린 형상을 비추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교회는 분노를 감추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나서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구하고 사회의 소금과 빛이 되어 영적으로 등대가 되는 교회가 되리라 다짐한다.

지역 사회 전체가 하나님과 마주할 수 있는 이 곳

▲ 고광희 목사는 지역 사회에 헌신하여 공헌하고 교인 모두가 교회의 재건과 부흥에 전력을 기울여 하나님나라를 만들어가고 사회의 소금과 빛이 되어 영적으로 등대가 되는 교회가 되리라 다짐한다.
106년의 역사를 지닌 성동교회는 깊은 역사만큼이나 진한 사랑으로 인류 구원에 앞장선다.
먼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교회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청에서는 독감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하였다. 이때 고 목사는 교회를 개방하여 주민들의 원활한 무료접종을 도운 것이다. 또한 평일을 이용한 교회 주차장 개방, 아울러 밀알심장재단이 주관하는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에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재단과 교회가 함께 손을 잡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지역 사회 전체가 하나님과 마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나 거부감을 전환하는데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구제와 나눔 실천 운동을 통해 진한 사랑을 전하는 성동교회는, 매년 돌아오는 한국의 대표 명절인 설날과 추석에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지역주민에게 쌀, 반찬, 떡 등을 전달하며 가족의 부재 등을 대신하여 가족애를 전한다. 게다가 관심과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웃에게 성동나눔바자회를 실시하고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나눔의 행복과 사랑의 빛을 선물하는 한편, 미자립교회의 성장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선교활동과 더불어 기금 후원 등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행한다.
앞으로 성동교회는 사랑을 전하는 영역을 더욱 더 넓혀 구제의 손길을 원하고, 구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기도로써 그들의 부름에 답하고 나눔과 섬김과 구제와 실천봉사로써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 거듭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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