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 베트남 준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국이 전반 2골 앞서고 있지만, 경기는 양팀의 빠른 공격이 오가며 팽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조직력과 체력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밝힌 베트남은 초반부터 빠른 패스와 역습으로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한국이 한 발 앞섰다. 전반에 승부를 보겠다는 공언에 따라 전반 7분 이승우가 첫 번째 골을 터뜨렸고, 황의조가 두 번째 골을 넣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국 베트남 중계는 29일 오후 6시부터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푹TV, 옥수수TV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황의조의 골이 터지자 "(황의조는) 역대급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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