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기상청은 29일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의 최대 2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서울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m의 예상치 못한 강한 폭우가 쏟아져 서울지역 곳 곳에 피해가 발행 했다. 오후 7시50분경 서울 노원구 월릉교 부근에선 동부간선도로에서 중랑천이 범람했다. 중랑천 범람으로 승용차 5대가 물에 잠겨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지하가 침수됐다. 어제저녁부터 내린 폭우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발목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고 지하 2층 천장에서도 물이 새는 피해가 발생했다.

예상치 못하는 강한 폭우에 대한 침수피해 대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