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규탄하며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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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규탄하며 철회 촉구”
  • 이응기 기자
  • 승인 2018.08.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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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배반적 행태는 한일 간 협력관계 구축의 발목 붙잡을 뿐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사진출처_뉴시스)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자유한국당이 일본의 자국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허위 주장에 관해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초ㆍ중ㆍ고교생 등 학생뿐만 아니라 자국민에게 왜곡된 역사관과 영토관을 심어주는 행위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우리 영토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일본은 ‘미래 동북아 평화시대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면서도 역사를 왜곡하고 영토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등 이중적이고 몰상식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일본의 이율배반적 행태는 한일 간 협력관계 구축의 발목을 붙잡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에서의 입지를 좁히고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비난했다.

이어 “정부는 14년째 반복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서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변인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확실한 인식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국제법적으로도 조금의 흔들림이 없도록 만전의 대책을 수립해서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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