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성주군 대가면(면장 김규섭)은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에 걸친 집중 호우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응급 복구 장비를 싣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장기간의 가뭄에 이은 집중호우로 피해 발생을 예상하고 각 리별 담당 공무원과 이장이 피해 상황을 일일이 점검함은 물론, 피해 정도가 응급복구로 가능한 곳은 주민과 면이 소통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체계를 갖추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경 모든 피해상황 점검을 마치고 돌아 오던 중 지반약화로 나무가 쓰러져 2차선 도로를 가로막고 있다는 주민 연락을 받고, 현장에 바로 도착하여 응급장비를 투입․제거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차량 통행을 가능케 하였다.
김규섭 면장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조용히 지나가 무엇보다도 다행이라며, 전 직원이 나서서 비상상황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면민들도 항상 기상여건에 관심을 두고 사전예방에 철저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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