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닷지로 '죽음의 질주?'
상태바
크라이슬러 닷지로 '죽음의 질주?'
  • 박한나
  • 승인 2018.08.28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라이슬러 닷지 (사진=구리소방서)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음주사고를 낸 황민 씨가 몰던 차량 크라이슬러 닷지가 덩달아 주목받았다.

크라이슬러 닷지는 미국 슈퍼카를 대표하는 클라이슬러 산하 브랜드로, 닷지 챌린지가 정식 명칭이다. 

하지만 28일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크라이슬러 닷지'가 사고 운전자인 황민과 더불어 이슈가 되고 있다.

황민이 사고를 낸 차량은 클라이슬러 닷지 디비전에서 만든 스포츠카 모델 SRT392 모델로 추정된다.

한편, 황민은 배우 박해미의 남편으로 공연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건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순간의 선택이 타인의 목숨을 앗아간 셈이다. 한편, 사고 충격으로 박해미는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사건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