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오래 전 컬트 집단에서 탈출한 ‘저스틴’과 ‘애런’ 앞으로 의문의 테이프가 도착하고, 집단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 두 형제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이 벌어지는 SF 판타지 스릴러 영화 <타임루프 : 벗어날 수 없는>이 8월 30일 디지털 최초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올 해 최고의 SF영화”, “놀라울 만큼 재미있고 영리하다”, “아론 무어헤드와 벤슨은 미국 영화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정렬적이며 혁신적인 감독이다”, “걸작! 명작!” 등 각종 해외 매체의 극찬 리뷰를 담아 눈길을 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집단의 정체를 폭로한 형 ‘저스틴’과는 달리 그 곳을 그리워하는 ‘애런’이 환영 받지 못할 곳으로 다시 들어가는 형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의 문구는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준다. 저스틴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무언가 커다란 사건이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가운데 컬트 집단의 수장 ‘할’의 “네가 직접 알아봐” 라는 대사까지 더해지며 영화에 대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영화 <타임루프 : 벗어날 수 없는>은 <스프링(2014)>과 <레졸루션(2013)>으로 이름을 알리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젊은 감독 ‘저스틴 벤슨’과 ‘아론 무어헤드’ 듀오의 세 번째 장편 영화로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화 <타임루프 : 벗어날 수 없는>은 8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