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수 자책골 아쉽다?… 축구 연장전 혈투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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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수 자책골 아쉽다?… 축구 연장전 혈투 치열
  • 박한나
  • 승인 2018.08.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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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연장전 (사진=SBS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황현수의 자책골이 나온 가운데 연장전 혈투가 펼쳐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다. 3-3으로 경기를 마친 양팀은 체력적 한계를 딛고 현재 연장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은 전반 시작 5분만에 황의조의 선제골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곧 전반 17분 마샤리포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자 황의조는 전반 35분 다시 한 번 멀티골을 기록하며 2-1로 뒤집었다.

후반 초반, 황현수가 자책골을 기록하고 상대의 추가골로 2-3이 되면서 끌려갔다. 후반 29분 황의조가 또 득점에 성공해 3-3 동점을 만들었다.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