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e스포츠 롤(리그오브레전드), 베트남전 승리...강력한 우승후보 중국과 예선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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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e스포츠 롤(리그오브레전드), 베트남전 승리...강력한 우승후보 중국과 예선 2라운드
  • 홍의현 기자
  • 승인 2018.08.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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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 30분 강력한 우승후보 중국, 예선 2라운드 사실상 결승?
스타크래프트2 국가대표 조성주(왼쪽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고동빈 수장, 김기인, 한왕호, 이상혁, 박재혁, 조용인.(사진출처_뉴시스)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27일부터 펼쳐진다.

이번 롤 대표팀 명단에는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룰러' 박재혁(Gen.G LoL), '코어장전' 조용인(Gen.G LoL),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대표팀은 이날 낮 12시부터 베트남과 8강 조별예선 첫경기를 16-8로 승리하였으며, 이후 오후 2시30분부터는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과 8강 조별예선 2번째 경기를 펼친다.

베트남전을 마친 '페이커' 이상혁과 '스코어' 고동빈은 "첫 경기를 승리하긴 했지만 베트남이 잘하는 팀이라 고전 했으며, 많은 실수를 통해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값진 승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중 의사소통이나 개인의 실수가 잦았기 때문에 경기 VOD를 돌려보면서 그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며 , 이후 오후 2시 30분에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국과 예선 2라운드를 치루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오는 28일까지 같은 A조에 속한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대표팀과 총 6경기를 펼친다. 이중 1, 2위만 29일에 개최되는 준결승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고, 해당 리그오브레전드 경기는 SBS, KBS 2TV와 인터넷 개인방송인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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