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민간교류, 교회가 힘써야 할 때 (인천새소망교회 김영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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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의 민간교류, 교회가 힘써야 할 때 (인천새소망교회 김영남 목사)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8.08.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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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터스톡(본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지난 8월 20일에서부터 26일까지 북한의 금강산에서 있었던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차례에 걸쳐 남측 이산가족 89명과 동반가족 108명이 북측 가족 185명을, 또 북측 이산가족 83명이 남쪽의 가족들과 만남을 가졌다.

70년의 세월 동안 헤어져 있었던 가족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3일에 걸친 단 12시간의 시간이었다.

합동총회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 목사(인천새소망교회)는 이산가족의 상봉은 남북한 1천만 이산가족에게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하며 앞으로 남북한의 민간차원에서의 교류가 더욱 더 확대되기 위해서 교회가 힘을 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남 목사는 교회가 남북한의 민간교류를 주도하되 과시적이고 즉흥적인 지원이나 접근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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