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방송인 엘제이(LJ)가 불혹을 넘은 나이와는 반비례한 성정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엘제이는 최근 별알간 류화영과의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 했다. 서로 팔짱을 끼거나 머리를 맞대는 등 친밀한 모습이 담겼다. 또 사적 메시지 내용도 캡처해 공개했다.
엘제이가 연인이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을 뿐, 사진들은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류화영 측이 연인관계를 부인했고, 쌍둥이 자매인 류효영이 허락받지 않은 게시물'이라고 항의한 만큼 엘제이의 행동은 상대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행동이었음이 드러났다.
엘제이가 친분을 과시하고 싶었다면 굳이 사적인 대화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었다. 오해를 부르기 빤한 사진들을 선별해 올린 것도 악의적이라 할 만 하다. 여론 역시 "의도가 뻔하다" "리벤지포르노급이다" "찌질해 보인다" 등 엘제이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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