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외국학교 교사 교류 활동으로 신라중학교에서 한국·프랑스 공동 수업 실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선진외국학교와의 교사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교사가 경주 신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동 미술 및 진로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외국학교와의 교사 교류 사업’은 학교 및 교사의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인 상호 호혜적 교육 교류 모델을 구축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교사 중 경북의 신라중학교 황상하 교사도 당당히 선발되어 한국·프랑스 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라중학교 학생들은 프랑스에서 초청된 Caroline LAÏLLÉ(카놀린느 라일레) 교사와 함께 미술과 진로 수업을 통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사회 문화 및 학생 생활과 진로에 대한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 수업 이외에도 아침 조회에서부터 급식, 청소 활동에 이르기까지 온종일 프랑스 초청 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양국 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덕희 정책과장은“경북의 우수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공동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교육적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 선진외국학교의 교육 활동과 경북의 우수 교육 활동을 상호 교류하여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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