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전면 리노베이션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선사
경상북도 경주시는 과거 신라 천 년의 고도로 불국사, 석굴암, 분황사와 그 밖에도 많은 명승고적이 있어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이다. 아름다운 보문 호숫가에 위치한 ‘힐튼 경주’는 유서 깊은 유적지와 역사적인 명소에 가까이 위치하여, 신라의 천년 수도인 경주를 둘러보는 출발점이 되어주고 있다.
Natural Modern 컨셉으로 호텔 전면 리노베이션

호텔 정문 앞 분수의 야경은 힐튼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이다. 넓은 잔디밭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고, 호텔 내부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컨셉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 찾는 이들에게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부터 약 150억 원을 투자해 Natural Modern 컨셉을 바탕으로 진행된 리노베이션을 통해 7개 층 객실과 메인 레스토랑인 뷔페식당 ‘레이크사이드’, 로비라운지 ‘신라코트’와 베이커리 ‘르 구어메’가 올해 3월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특히 레스토랑은 단순히 음식을 즐기는 공간에서 벗어나 음식과 문화, 건강과 휴식이 공존하는 감각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남철 총지배인은 “이번 리노베이션 오픈으로 호텔 전면 리노베이션을 완성함과 동시에 시설 개보수를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호텔 이미지를 만들어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터네셔널 호텔로 거듭났다”고 말하며 노후한 시설을 보완하는 차원이기도 했지만, 보다 리조트적인 분위기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한다. 또 지역적 특성에 맞는 호텔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이번 리노베이션에 반영되어 호텔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 속에서 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35년 호텔과 함께한 뼛속까지 호텔리어

고객 만족과 직원 만족을 위해 오늘도 노력 중인 김 총지배인은 고객서비스는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에게서 나오고 직원이 즐겁고 행복해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힐튼 경주를 찾는 고객들을 맞이함에 있어 인사, 웃음, 복장 등 가장 기본적인 부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힐튼 경주가 단순히 쉬어가는 공간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컨벤션뷰로와 함께 세계적인 호텔로 발돋움 할터

김 총지배인은 이번 경주시에 국제회의산업 육성과 컨벤션 유치를 위한 전담기구인 ‘경주컨벤션뷰로’의 출범을 반기고 있다. 관광지임에도 주중 주말 호텔을 찾는 고객들의 편차가 심한데, 경주시가 컨벤션뷰로의 출범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될 경우 많은 해외 국빈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방문하는 외국인들 접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라 고도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경주는 문화와 관광이 아우러져 있는 국제회의 최적의 장소이다”라고 말한 김 총지배인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제회의 관련 공동마케팅을 기획·실현하여 앞으로 경주에서 국제회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를 통해 경주시의 관광산업이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경주 관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도시다. 이 아름다움 속에 자리 잡고 있는 힐튼 경주가 앞으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세계 최고의 호텔로 자리 잡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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