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경로, '절정의 폭염' 속 韓 상륙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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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경로, '절정의 폭염' 속 韓 상륙 코앞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8.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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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경로 (사진=일본기상청)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태풍 솔릭 경로가 현재까지 예상대로 움직이고 있다. 한반도를 향해 북진중인 태풍 경로에 따르면 태풍 솔릭이 한반도 내륙에 도착하기까지는 단 이틀 남았다.

태풍 경로가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20일, 낮에는 세종, 대구, 광주, 대전을 비롯해 경상, 전라, 충청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고 그 외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절정의 폭염이 계속됐다. 태풍 솔릭은 22일 제주를 지나 23일 목포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해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태풍 대비를 위해선 농가에선 바람막이 울타리를 설치하며 비닐하우스나 가지 등을 단단히 결박시켜야 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 축사는 축대를 튼튼하게 고정시키고 주변 배수로의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