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당놀이 '新뺑파' 명절 맞아 티켓오픈 소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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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마당놀이 '新뺑파' 명절 맞아 티켓오픈 소식 밝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8.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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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극 '新뺑파'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2018년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5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마당놀이 '新뺑파'의 공연이 열린다.

제작사 (주)에스오디피 컴퍼니,  프로듀서 황석대표는 이번 공연을 마당놀이라는 개방된 형태에 흥겨운 전통과 현대음악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줄거리에 판소리 심청전의 대목 중 가장 재미있다는 뺑파막에서 발췌하였으며, 이번 마당놀이 '뺑파'는 많은 마당놀이 이야기 중 심봉사의 거액 보상금을 노린 뺑덕 즉, '뺑파' 라는 인물을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셰익스피어 희곡의 등장인물과 비견될 정도로 극중 속의 그녀의 모사꾼 같은 기질과 갈등, 계략, 질투, 사랑 그리고 연민이 살아있는 인물이다. 또한 그녀의 권모술수에 지지 않는 맹인 심학규의 심리적 응수를 보는 것 또한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라 밝혔다. 

그 외에 심봉사(심학규), 청이, 뺑파, 그리고 뺑파의 내연남의 이야기는 이번 가을 추석에 3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당놀이극 '新뺑파' 출연진

(주)에스오디피 컴퍼니 프로듀서 황석대표 는 "80년대 최고의 스타 방미가 주인공인 뺑파역에 새롭게 캐스팅 되었다"며 "명절을 맞아 온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라 전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新뺑파'의 출연진으로는 방미, 최주봉, 심형래, 김진태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22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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