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거친 풍파가 몰아칠 때에는 조용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시련을 견디고 나면 더욱 단단해지고 깊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ING생명 고대윤 FC는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인간과 삶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이해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지난 2011년은 고대윤 FC에게 쉽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질병으로 인생이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길을 가다 쓰러지셨습니다. 한 번도 아픈 적이 없으셨던 분인데 누구에게나 그러하듯이 질병은 노크도 없이 어머니에게 찾아왔습니다. 그때 딱 드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것은 제가 태어나서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단어 ‘보험’이었습니다.”

어머니에게 가입해둔 보험이 있는지 부랴부랴 조회했지만 실비보험 하나만 있을 뿐이었다. 결국 어머니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그로 인해 얼굴의 신경이 마비되고 거동이 불편해 지셨다. 그 후 어머니의 병원비로 인해 가정 경제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고, 어머니를 간호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입사한 대기업 법무팀도 관두게 됐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가슴 속에 불이 붙었습니다.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용기가 생겼죠. 당시 보험에 대해 전혀 모르던 저는 우연히 한 선배를 통해 ING생명을 접하게 됐고 ING의 상품, 문화 등 모든 것이 좋아 2012년에 입사했습니다.”
“고객을 위하는 진심, 반드시 전해질 것입니다”
2012년 2월부터 2달간의 교육을 마치고 꽃피는 따뜻한 봄에 고 FC의 새로운 삶도 서막을 올렸다. 그는 이제 1년 8개월차 FC로서 보장을 전달하고 고객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저는 ING생명 FC입니다.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의 재정 설계와 자산관리는 물론 보험설계를 해주는 재정 컨설턴트로서 합리적인 재정설계와 신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부지점장으로서 저와 같이 고객과 함께 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유능한 FC들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어떤 일이든 해내겠다’는 각오와 포부로 도전했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고 나니 매일 누구를 만나야할지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3년 전 함께 교회를 다니던 친구를 편하게 찾아갔다. “그 친구는 부모님을 여의고 사촌 누나와 친 여동생과 함께 금호역 근처에서 월세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가족 뒷바라지를 위해 대형마트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성실한 친구였죠.”
그러던 중 보험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고 친구는 어려운 형편에 맞지 않는 40만 원이라는 거금을 매달 보험에 쏟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친구는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줄 알고 고 FC를 7번이나 밀어냈다.
“그 만남 이후로 친구는 연락도 받지 않고 집에 찾아가도 문을 열어주지 않더군요. 저는 어떤 보험이기에 그렇게 많은 금액이 나오는지 전반적인 분석과 관리를 해주고 싶었는데 말이죠. 친구가 일하는 대형마트에 7번 넘도록 찾아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끝에 친구가 증권을 보여주었고, 확인해보니 사망보험금 2억 2,000만 원만 지급받는 단순한 종신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파도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보험에 왜 큰돈을 들이고 있었냐고 묻자 친구는 “당시 컨설턴트가 모든 보장이 다되는 보험이라고 해서 가입했다”라고 대답하더군요. 그 말에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담당 설계사에게 전화를 했고 제 친구가 상품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했기에 낸 보험료 전액을 상환해 달라고 요청을 했고 친구는 전액 다 받게 됐죠. 상담 후 친구의 보험을 생명보험과 실비보험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이후 친구는 한 달 만에 발목을 다쳐 병원에 내원하게 됐고 보험금을 처음 받게 되면서 제게 ‘고맙다’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 순간 오히려 제가 더 고마웠습니다. 제 고객에게 보험이 필요한 순간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가입하지만, 정작 필요한 순간에는 큰 도움이 되는 제 일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는 말이 있듯이 절대로 구멍이 난 우산이나 내 몸보다 큰 파라솔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딱 맞는 우산 하나면 됩니다”
“FC는 머리가 아닌 가슴과 발로 일한다”

이렇게 그의 착한 심성은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특히 고 FC의 밝은 인사는 만나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부모님은 항상 제게 ‘인사가 모든 일의 기본’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어느 조직에서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인 예의를 지키는 모범적인 사람이 돼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예의를 지키고 처음 마음 그대로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꾸준한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고 FC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성실한 자세로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 그의 우직한 발걸음은 내년 SM으로 향하고 있다. 2014년 8월까지 직접 10명을 도입해 부지점장이 되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세우고 앞으로 5년 후 35살에는 지점장의 자리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꾸준한 고객관리와 신계약 달성, 인재발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ING는 현재 자신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승진 기회나 소득 향상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분,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합당한 소득을 원하는 분, 진정한 프로의 세계에서 좀 더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고 싶은 분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ING의 교육체계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최단 기간에 최고의 전문가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ING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고 FC. 끝으로 그는 “저도 사람이기에 어렵고 힘들어 지치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늘 저를 믿고 보험에 가입하고 보장을 받은 고객들을 생각하며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고객 곁에 평생 머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