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고 나라와 조국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는 건학이념 아래 대성중학교는 본교의 교육목표 실현을 위한 ‘학교 특성화 7 UP 프로젝트’인 ‘변화와 혁신’을 뜻하는 ‘CHANGE(體·仁·智)’를 통해 ‘창의·인성·지성 교육’을 지향한다. 그리고 대성중학교 전교직원은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학습자 중심의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펼치며 학생 저마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깨우는 계발교육에 역점을 둔다.

지식과 감성의 영혼이 머무는 곳
김창현 교장은 학교 구성원의 공통된 사고에 의해 완성되어진 민주적 학교경영을 통해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 ‘인성이 뛰어난 사람’, ‘지성이 뛰어난 사람’을 기르는 교육 연구에 몰두한다. 본교에는 학생 지도에 모든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최고 경쟁력을 지닌 담당 교사, 학생 교육활동에 격려를 아끼지 않는 학부모,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잡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560명의 학생들이 모여 동고동락한다. 대성중은 그간 학교폭력예방 학생동아리 운영학교,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참가, 통일교육 연구학교, 인성교육실천 우수학교, 보건관련 흡연·음주예방 학교, 사이버청정학교, 정보윤리학교, 사교육절감형학교, RSM과학문화탐방체험활동 운영학교, 환경체험프로그램 운영학교, 시민자원봉사 협력 학교 등에 선정되며 분야별 체계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각종 우수교육 학교로 인정받으며 교명은 물론 지역 사회의 명예를 전국에 떨치고 있으며, 학생들의 개성 및 적성을 고려한 ‘미래 탐색활동’, 진로·직업 세계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는 다채로운 ‘진로체험활동’, 교정을 색색으로 물들이는 ‘동아리활동(그룹사운드, 준거집단, 창의체험단)’, 21세기형 인재를 기르는 ‘창의·인성 융합 Dream Up 방과 후 학교’, ‘테마가 있는 체험학습’, 체력 증진에 확실한 도움을 주는 ‘토요 Sports Day’ 등을 운영하면서 교육의 질적 향상과 창의·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등 학교문화개선 선도학교로 공교육 문화 선도에도 크게 기여한다.

번데기가 허물을 벗고 나비가 되는 곳

‘혁신 학교로 가는 학교 경영법’ 연구에 부지런히 활동하는 김창현 교장은 다음의 두 가지 교육적 관점을 토대로 교육목적과 목표를 달성하는 각각의 범주를 설정하여 분류한다.
첫째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다. 여기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 우선 ‘교사의 행복’이다. 그는 교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이끄는 교장이 먼저 그들의 상황을 살펴 안정 속에서 학생 지도를 마음껏 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교육 동반자가 되어야 할 것을 전한다. 교장과 교사의 수평적 관계가 형성되었을 때 비로소 교사가 갖는 행복감이 학생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학생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학교가 행복해지 때문이다. 또 다른 하나는 ‘섬기는 리더십’이다. “주종관계 또는 상하관계로 나뉘어 모든 관계가 이루어졌던 과거와 달리, 부모와 자식 간 내비치는 친구 같은 모습과 같이 이제는 학교에서도 교장은 교사를 섬기고 교사는 학생을 섬기는 자세로 가르침과 배움의 조화가 필요하다. 더불어 교육의 하모니가 이뤄졌을 때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교육적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고 피력하며 이심전심 교육이 대한민국 청소년을 이 나라의 기둥으로 자라나게 할 것을 확신한다.
둘째는 ‘긍정의 힘으로 긍정적 사고를 갖고 생활하자’로 여기에도 두 가지 목표를 세워 민주적 학교 경영자로서의 소신을 갖고 추진 중이다. 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실제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고자 힘쓰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가슴을 채우는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노력한다. 김창현 교장은 서로 지적하고 꾸짖는 관계가 아니라 위로와 칭찬과 격려의 분위기 속에서 교사, 친구, 그리고 사제 간의 발전성을 도모하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교육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면 실력 있는 학교, 사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전한다.

지역을 대표하고 위용이 넘치는 학교다운 학교

대성중은 2013학년도부터 새로이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꿈 찾아가는 대성인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감사로 힐링하는 행복샘 123운동’은 학생 스스로 직업을 찾아 바른 인성과 감사 표현을 생활화하는데 이바지하며, ‘Jump Up 수학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은 아침 자율학습시간을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데 기여한다. 대성교육의 선 효과는 지역 사회에 널리 퍼져 ‘동부교육지원청 제2지구 지구별 자율컨설팅장학협의회 중심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획득하였다. 이어 김 교장은 지난 4월22일에 인근 학교 교장들과 함께 ‘감사로 힐링하는 행복샘 1·2·3운동’에 대한 컨설팅 장학 활동시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감사로 힐링하는 행복샘 1·2·3운동’은 서로 간의 신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감사와 배려로 자신과 타인을 힐링하여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 영위를 위해 ‘일일 1선행’, ‘한 달 2독서’, ‘일일 3감사(감사하기·오! 감사 릴레이·불평 없이 살아보기)’의 3단계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금년도 5월에는 학생 모두가 건강한 자아를 지니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신체뿐 아니라 정신의 성숙을 가져와 참다운 삶의 지표를 세우는 청소년을 바라며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써 학교와 병원 간 상호협력체계를 수립하여 학교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도모 뿐 아니라 학교 폭력 예방 및 인격존중교육을 실시하는데 더욱 큰 힘을 쏟게 되었고, 청소년 사이에 문제 시 되고 있는 충동적 비행 행동인 학교폭력을 비롯한 따돌림, 자살, 성추행 등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담임교사 및 상담교사를 중심으로 올바른 교육자의 역할 및 교육 가치관을 다시 한 번 정립하고 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였다. 한편, 2012년부터 추진 중인 ‘통일연구 시범학교 운영’은 교과목을 활용한 안보교육 실시,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용시킨 현장교육, 학생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통일 안보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전교생의 통일교육 이해를 돕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균형 잡힌 성장(體), 바른 인성함양(仁), 재능과 소질 계발(智)’을 포괄하는 ‘변화’와 ‘혁신’의 의미가 함축된 ‘體·仁·智(Change)’라는 비전 아래 교사, 학생,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린 학교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김창현 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독교 학교로서 학생들의 학습교육과 인성교육에 몰두하여 자신이 지켜야 할 직분에 충실을 다하여 가슴 속에 품은 교육의 도덕적 리더십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들의 섬세한 감성, 냉철한 이성, 뛰어난 지성을 기르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 대성중학교의 지극한 정성에 지역 사회도 감응하여 앞으로 펼쳐질 학교교육과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이 바로 서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모습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