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동면 금산리에 위치한 ‘하나유리테크’는 요즘 출시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리제품들을 연구하며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인 거울은 화려한 디자인과 조명이 곁들여지면 더욱 빛을 발하는데, 이러한 특징 및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력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4년 7월1일 설립된 ‘하나유리테크’는 최근 열린 경향하우징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획기적인 기술력으로 만든 신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업체 및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참신한 제품 개발에 매진

“과거에는 단순한 모양으로 제품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참신한 디자인과 아이템으로 승부를 거는 시대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전하는 김 대표는 현재 ‘거울부식 방지용 특허’를 획득해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거울을 만들어내는 등 타 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중에 있다. 현대시대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 개발 연구에 몰두할 뿐만 아니라 유리 배송이 힘든 부분을 감안해 기계 또한 직접 자동화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김 대표는, 장비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력도 함께 전수하며 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김 대표의 장비는 동종 업계 및 각종 인테리어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거울·유리 사용 대중화 꿈꿔
사무실 2층을 전시관으로 꾸며 보다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하나유리테크는 현대인들의 거울·유리 사용이 보다 대중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중들이 거울 활용에 있어 제대로 인식이 잡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 거울이 사용되는지 몰라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안타깝다고 전하는 김 대표는, 고객이 직접 제품들을 보며 활용도를 인식해 실내를 꾸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줄 것이라 말했다.
“유리가 불안전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추세지만 현재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안전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가운데, 다양한 거울 제품들의 활용성과 함께 제품을 규격화 시켜 각 무용실 및 헬스장, 싱크대 등에도 세련된 거울 제품들로 꾸며지길 바란다”는 김 대표는 과거 장비 개발 및 제품 인식에 있어 많은 고충이 따르기도 했지만 보다 개선된 제품, 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 유리 및 거울 사용의 대중화를 일으키는데 일조할 것이라 강하게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