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및 LED 접목한 새로운 유리제품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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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및 LED 접목한 새로운 유리제품 개발 성공
  • 주형연 팀장
  • 승인 2013.1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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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술력과 정서에 맞는 제품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도 증가

경남 양산시 동면 금산리에 위치한 ‘하나유리테크’는 요즘 출시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리제품들을 연구하며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제품인 거울은 화려한 디자인과 조명이 곁들여지면 더욱 빛을 발하는데, 이러한 특징 및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력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4년 7월1일 설립된 ‘하나유리테크’는 최근 열린 경향하우징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획기적인 기술력으로 만든 신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업체 및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참신한 제품 개발에 매진

▲ 하나유리테크 김강득 대표
불량제품을 없애고 퀄리티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장치를 직접 개선하며 다양한 거울을 개발하고 있는 김강득 대표는 다채로운 모양의 거울을 다량으로 제공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요즘은 건물외관 전면을 유리로 덮어 건물 자체를 간판처럼 활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창조적인 작업을 통해 시대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하나유리테크는 홀로그램이나 LED조명을 활용해 산행길과 같은 어두운 곳의 길을 밝혀주는 제품이나, 심플한 싱크대에 조명을 넣어 화려함을 건네는 제품, 태양열을 활용한 거울 디자인 등을 구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한 모양으로 제품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참신한 디자인과 아이템으로 승부를 거는 시대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전하는 김 대표는 현재 ‘거울부식 방지용 특허’를 획득해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거울을 만들어내는 등 타 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중에 있다. 현대시대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 개발 연구에 몰두할 뿐만 아니라 유리 배송이 힘든 부분을 감안해 기계 또한 직접 자동화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김 대표는, 장비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력도 함께 전수하며 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김 대표의 장비는 동종 업계 및 각종 인테리어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거울·유리 사용 대중화 꿈꿔
사무실 2층을 전시관으로 꾸며 보다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하나유리테크는 현대인들의 거울·유리 사용이 보다 대중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중들이 거울 활용에 있어 제대로 인식이 잡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 거울이 사용되는지 몰라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안타깝다고 전하는 김 대표는, 고객이 직접 제품들을 보며 활용도를 인식해 실내를 꾸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줄 것이라 말했다.
“유리가 불안전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추세지만 현재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안전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가운데, 다양한 거울 제품들의 활용성과 함께 제품을 규격화 시켜 각 무용실 및 헬스장, 싱크대 등에도 세련된 거울 제품들로 꾸며지길 바란다”는 김 대표는 과거 장비 개발 및 제품 인식에 있어 많은 고충이 따르기도 했지만 보다 개선된 제품, 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 유리 및 거울 사용의 대중화를 일으키는데 일조할 것이라 강하게 피력했다.
 

▲ 홀로그램이나 LED조명을 활용한 참신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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