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발전을 위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다”
평범한 주부였던 메리츠화재 김지희 팀장은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보려 약 10년 동안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하지만 그 10년 동안 월수입에 거의 변화가 없을 정도로 애니메이션 시장은 침체돼 있었다. 이후 분야를 옮겨 부동산 관련 일을 약 3년 동안 했던 그녀는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보험회사를 소개받게 됐다. 그렇게 그녀와 메리츠화재의 인연은 시작됐다.
2008년 6월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김지희 팀장. 지인에게 보험회사를 소개받은 그녀가 처음부터 입사를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에 대해 알아가면서 점차 일에 대한 욕구가 끓어올랐고, 자기 발전을 위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 보험 컨설턴트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래서 회사 면접을 봤고, 입사가 결정됐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그녀가 그동안 해왔던 직장생활과는 천지차이였다. 모든 게 낯설었고 여러 가지 위기와 좌절도 그녀를 괴롭혔다. 하루에도 몇 번씩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그때마다 ‘누가 권유한 것도 아니고 내가 하고 싶어서 온 곳이니 분명히 내게도 기회가 올 것이다’라는 믿음 하나 만으로 마음을 단련시켰다. 그렇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그녀는 함께 근무했던 이종우 파트장, 김성호 지점장, 그리고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김봉엽 지점장을 비롯한 팀원들 덕분에 더 큰 목표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모범적인 선배들과 열정 가득한 신인들의 합창

“메리츠화재에서 팀장은 리쿠르팅과 실적을 함께 해야 한다. 6개월 동안 리쿠르팅이 없는 경우, 아무리 팀장이라고 해도 수당이 대폭 감소되고 심지어 팀장 자리까지 내려놓기도 해야 한다. 그만큼 팀원 관리 뿐 아니라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
현재 김 팀장의 팀은 1명의 코치와 17명의 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팀에서 가장 경력이 많은 박광수 코치(24차월)는 보험경력이 많아 보통 설계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보험과 일반보험을 담당하고 있다. 그만큼 지식이 풍부하며 AFPK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다. 보험에 대한 지식은 물론 현장에서 발로 뛰는 명실상부 ‘영업의 달인’이다. 김봉이 FC와 함종현 FC, 이성규 FC는 각각 23차월, 22차월, 17차월 경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며 선배 보험인으로서 신인 FC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팀에 신인들이 많다. 대부분 3∼6차월 FC들이며 교육 중인 FC도 있다. 때문에 관리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긴 하지만 또 그만큼 열정적이다. 성공에 대한 의지는 물론 뚜렷한 목표의식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게다가 올 5월에 메리츠화재에 신인육성센터가 출범해 신인관리가 조금 수월해졌다. 센터장 및 CL이 2∼5차월까지 집중관리하고 있다.”
구리지역단에서 함께 근무하는 FC들 중 이 철 FC는 활동의 90%를 리쿠르팅에 쏟을 만큼 리쿠르팅 마인드로 무장한 FC다. 또 그만큼 성과도 얻고 있다. 신재용 FC도 실적과 리쿠르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김현길 FC는 개척을 통해 고객을 발굴하고 있으며, 김미영 FC, 장형주 FC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활동을 보이고 있어 성공을 예감할 수 있다. 이동수 FC는 비교적 조용하지만 일에 대해서만큼은 목표가 확실하다. 교육 중인 이지영 FC, 김혜진 FC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인들이다.
이 외에도 수도권2본부 신인육성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FC들도 있다. 성공마인드가 확실하다는 윤종환 FC,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신동욱 FC, 성공의지가 강한 추성웅 FC, 매사에 적극적인 김언숙 FC, 활동과 기본에 충실한 유효정 FC, 목표에 매진하는 김선중 FC가 그들이다.
“내년 상반기 지점 분할에 중추적 역할 예정”

“메리츠화재 컨설턴트가 되려면 반드시 교육과정을 거쳐야 한다. 교육 중에는 교육수당이 제공되고 입사 후에는 업무수당, 신입정착 지원금, 모바일 지원금, 기타 직책 수당, 자격증 수당 등이 제공된다. 또한 업무 성과에 따른 현물 및 해외 연수도 주어진다. 자녀학자금, 개인연금, 경조사 물품도 지원되는 회사가 바로 메리츠화재다.”
교육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일단 입사가 결정되면 챌린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8일 교육을 받은 후 9일째 시험을 본다. 이후 드림1과정(2주 좌식 교육 및 2주 FT활동), 드림 2과정(1주 좌식 교육 및 3주 FT활동)을 거친 후에 지점에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2∼5차월까지는 잠실에 있는 수도권 2본주 교육장에서 신인관리를 받는다.
김 팀장은 내년 1월에서 3월 사이 팀을 분할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반기에 다시 한 번 팀을 분할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지점 분할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는 김 팀장은 “메리츠화재에서의 성공신화를 위해 열정과 끈기, 인내로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한다.
그녀는 얼마 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통해 고도원 동영상 자료를 보게 됐다. 작은 점 하나가 위대한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그녀는 오늘도 작은 점으로 시작해 북극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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