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및 남구의회 발전 위한 특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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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및 남구의회 발전 위한 특색사업 추진
  • 주형연 팀장
  • 승인 2013.11.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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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특징과 실정에 맞는 참신한 사업계획안으로 행복한 남구 조성에 박차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구민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대화와 상생의 원칙에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이뤄나가는 성실한 남구지킴이 박영근 의장은, 주민을 감동시키는 열린 의정으로 지역 사회와 남구의회 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교육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최근 회고록을 발간, 지난 10월18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부산 남구의회 박영근 의장이 회고록 ‘아름다운 동행’을 발간했다. 교사로 출발해 교감, 교장, 장학관, 어린이회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겪었던 업무들과 교육위원회 부의장, 부산예술대학교 학장, 그리고 지금의 남구의회 의장으로서의 경험담 등 55여 년간의 이야기가 한 권에 담겨 있다. 특히 어린이회관장 시절 박근혜 대통령을 보필한 업무나, 초등학교 교장 출신에서 대학 학장으로 선임된 숨은 이야기들은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또 나라의 미래를 위해 영재창의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던 일과 남구 의장을 역임하면서 교육 문화에 각별히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박 의장은 지난달 18일에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알찬 프로그램 내용과 우수한 책 내용을 보이며 본(本)이 되기도 하였다.

▲ 부산시남구의회 박영근 의장

황령산 편백숲 휴양림 육성사업
황령산 편백림은 76ha, 19만 본으로 1976년부터 1981년까지 조성되었다. 이후 30년이 넘도록 편백림을 관리하기 위한 재정의 어려움이 있지만 편백림 관리와 주변의 임도 정비,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황령산이 남구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갔다. 부산의 심장역할을 하고 있는 황령산 개발과 보존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박영근 의장은 황령산에서 유명한 편백나무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남구가 지정하는 지정수로 보존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산불예방에 있어서도 다방면으로 연구한 박 의장은 황령산이 도시공원이 아닌 유원지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도 충분한 제도 개선과 단속활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황령산에서 보이는 방송국 송신탑을 남산타워처럼 전망대로 꾸며, 전망대를 중심으로 이기대까지 케이블카를 연결해 황령산과 동백섬까지 관광코스가 이어져 장기적인 관광 플랜을 꾸밀 계획인 박 의장은, 밤에도 잘 비치는 살기 좋은 남구를 조성할 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 덧붙여 전국 최고의 갈맷길로 거듭나고 있는 이기대의 각 테마길에 쉼터와 전망대, 꽃동산 등을 갖추고 테마길을 소개하는 이정표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발걸음하고 싶은 숲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못골 골목시장 활성화에 박차
못골 골목시장은 60년대 초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현재 길이 450m, 폭 9.5m가 되는 길 양쪽에 20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진 4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부산에서도 소문난 시장이나 무등록 시장이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시장 현대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설이 아주 낙후된 재래시장이다. 5년 전부터 상인회를 구성하여 인정시장으로 등록코자 노력하였으나 상인들과 건축물 소유자들의 동의를 구하는데 고충을 겪었으며 구역도면, 구역의 지번과 면적, 전체 상인명부 작성 등 어려운 절차 때문에 포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못골 재래시장이 타 재래시장에 비해 상업기반 시설의 노후화가 되어 정비가 필요하고, 유통기반이 취약하여 경영개선 및 상거래의 현대화 촉진이 필요하나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므로 하루 속히 인정시장으로 등록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박 의장은 결국 못골 재래시장을 인정시장으로 등록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해 시장 내 천막을 교체하는 등 시설 현대화와 경영 현대화를 촉진시키는데 앞장섰다. 또한 재래시장 카드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위해 노력했으며, 상인들의 서비스교육 또한 철저하게 시켜나가고 있다.

남구, 교육 특구 도시로 성장하다

▲ 성실한 남구지킴이 박영근 의장은 주민을 감동시키는 열린 의정으로 지역 사회와 남구의회 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교육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최근 회고록을 발간해 지난 10월18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007년 남구가 ‘인적 자원 개발 교육특구 도시’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남구 관내 190개의 유·초·중·고교와 관내 5개 대학, 19개 주민자치센터 등이 참여하는 인적 자원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소중한 국가예산 20억 원과 구 예산 9억 원이 투자되는 큰 사업이므로 사업의 타당성을 엄밀히 검토하여 인적자원 개발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강구해나갈 것이다”고 말한 박 의장은 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교육 브랜드를 창출해 나가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 피력했다. 또한 외국어 교육 특구 추진에도 매진할 남구는, 부산시와 시 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산을 투입해 영어 상용화 지구(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자체적으로 외국어 교육 특구 지정을 정부에 신청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안을 세워나갈 것이다. 인천 서구, 전남 강진군, 경남 창녕군 등이 지정돼 정부로부터 맞춤형 학습 시스템(U-learning)을 구축·운영해나가는 것을 본받아 남구 또한 외국어 교육특구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주장한 박 의장의 노력 하에 남구가 ‘남구 평생학습도시 지정’,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특구 조성 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조하였다며 칭송받고 있다.
 
또한 유엔평화문화특구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어 현재 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 UN평화 기념관 건립 등의 사업이 순탄히 진행되어와 내년쯤 평화 박물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시 남구 6대 의장으로서 남은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남구의회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하는 박영근 의장은 “의원생활을 포함해 50여 년이 넘는 공직생활동안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여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보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30만 구민의 의회임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어 전국의 모범이 되는 남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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