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상온에 노출된 해산물 재조리… "이해 안 가" 시끌
상태바
토다이, 상온에 노출된 해산물 재조리… "이해 안 가" 시끌
  • 박한나
  • 승인 2018.08.1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씨푸드 뷔페 토다이의 한 지점에서 음식물을 재조리해 소비자의 공분을 일으켰다.

토다이 한 지점에서는 남은 해산물을 재사용했다. 비록 손님들이 건드리지 않은, 진열음식으로 재활용 한 것이지만 댓가를 지불하고 발걸음을 한 손님들은 '기만'이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13일 SBS 보도를 통해 알려 바에 따르면 토다이 ㅍ지점은 진열됐던 해산물, 튀김 등을 재사용해 음식을 만들었고, 또 게를 재냉동한 뒤 해동해 진열대에 올렸다.

토다이 지점의 운영 방식에 여론은 "amha**** 그렇게 위생상 문제 없으면 대표이사랑 임원들, 그 가족들보고 먹으라고 해라. 왜 돈내고 먹는 소비자한테 재사용 재료로 만든 음식물을 주나." "sung**** 일단 모든 음식물은 공기하고 접촉이돼면 그날 다 먹던지 버리던지 해야 한다. 아깝다고 생각하면 식중독에 걸린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할 듯." "foxy**** 백번양보해서 음식물 재사용한거 넘어간다치자. 그럼 신선하지않은 그딴 음식을 차릴꺼면 가격을 절반이상은 낮춰야하는거아닌가? 프리미엄 뷔페랍시고 돈은 고가로 받으면서 음식은 그따위 음식을 내면 안되는거 아닌가?" "rldu**** 말같지도않은 대표같으니라고.법적으로 재활용되는 것은 고추,상추등쌈밥야채나 가능한 거다. 연어, 각종생선 새우등은 조리후 몇시간을 외부에 노출되고 온갖 세균과 식중독균에 노출된다.그걸 다시 냉장보관해서 다음날 런치에 간을다시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니....나역시 요리생활 15년 차지만 음식물재사용이 금지된 이후 저런 만행은 거의 본 적이 없다" "kdbo**** 적당한 가격 받고 적당히 만들어 팔면 되지. 가격 비싸게 받고 많이 만들어서 남으니깐 재사용한다? 당일날 남은건 재사용한다 치자. 근데 얼린거 녹여서 사용하는건 뭔데?" 등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토다이 측은 일련의 사태에 통감하며, 음식물 재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항의에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는 등의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공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