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실력·인성 갖춘 인재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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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실력·인성 갖춘 인재요람
  • 주형연 팀장
  • 승인 2013.10.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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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거점학교, 차별화된 독서활동, 명사초청강의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 심어주다

바른 품성을 갖춘 예절바른 학생,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을 육성하는데 매진하는 창원중앙여고(www.cwjag.hs.kr/이하 창원중앙여고)는 학생,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로 학생 중심의 ‘열린 교육’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창의성과 주체성 있는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내 명문학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논술거점학교, 우수강사 초빙 등 다양한 특색활동 펼쳐

▲ 창원중앙여자고등학교 박임규 교장
올해 연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생들의 높은 실력을 입증한 창원중앙여고는 교사들 또한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인적조직 향상이 조직과 교육활동 활성화에 기본이 된다고 판단한 박임규 교장은 임상장학과 현장 지도, 우수강사진 초빙 등을 실행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향상된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논술거점학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중서부 경남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33개교 270명을 토요일 14:30~18:30까지 10개 교실에서 논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는 경상남도교육청 공교육논술지원단이 지원하는 것으로 논술강의, 토론, 논술문 작성, 첨삭지도(서면·사이버)의 내용으로 금학년도 1학기, 대 수능 이후, 겨울방학 등 3차례 실시하고 있다. 교내논술교육은 신문읽기 운동(각층 신문대 설치)과 교내논술 특강반 운영, 논술 에움길 발간(논술 소식지, 월간, 본교 교사)을 통해 교내에서도 각 교사들이 정보를 공유하도록 여건을 조성하였다. 더불어 교원논술연수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창원중앙여고는 전 교사들이 논술교육에 뜻을 품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2012년, 2013년 자율학교를 운영하며 영어·수학과목의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는 등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원중앙여고는 희망하는 진로전문가(성공한 직업인)를 다양하게 초청하여 성공담을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삶의 설계에 도움을 주는 ‘커리어 포럼 데이’를 운영함과 동시에 진로검사 원스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자기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9월6일에는 ‘예술교육 명예교사 렉처콘서트’를 개최, 명예교사로 최현수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이는 창원대학교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콘서트와 특강을 선보여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 행사의 지속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학부모들과 학생자치위원회가 관심을 가질 전망이라고 한다.

톡톡 튀는 독서활동 진행
학생들의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는 창원중앙여고는 ‘톡톡 튀는 독서활동’이란 주제를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북캠프 ‘인문학 토론의 밤’은 창원도서관과 MOU를 체결해 토론의 방법과 학생토론을 실습하며, 학생들이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저자 정호성 시인을 직접 초청해 시인이 말하는 시, 문학세계 및 글쓰기 방법, 시와 문학에 대한 관심 유발 및 ‘책 읽는 학교 만들기’운동 확산에 주력하기도 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통영, 하동, 군산, 전주, 대구 등 각 지역의 유명 저자들을 찾아다니며 역사문학 기행을 한 창원중앙여고 학생들은 보다 폭넓은 독서 문화 습득과 동시에 자연스레 책을 접하며 읽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 학생들의 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는 창원중앙여고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이상과 꿈을 실현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등교할 당시 ‘Book Morning! Good Morning!’ 이란 단어로 인사를 하며 아침독서 30분, 독후 활동 및 하루다짐 자성을 하는 학생들은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교사 및 친구들과 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일상 및 고민거리를 나누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함께 참여하는 Book Morning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책을 권하며 소통을 이어가기에 자연스레 인성교육이 시행되기도 한다. 또한 교육부주관으로 ‘독서동아리 체험활동’이라는 ‘경남 중고교 독서동아리 책 잔치’ 행사를 지난 9월14일에 행한 창원중앙여고는 저자와 대담토론, 각 학교 독서동아리 사례발표를 하는 등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첫 번째 모델링학교로 지정되어, 과학창의재단에서도 참여하는 규모가 큰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책수다’라는 학부모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며 지역 내 모범사례를 선보인 담당교사는 도(道)에서 그 실력을 높이 평가받기도 하였다. 독서활동 외에도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주고자 노력하는 박임규 교장은 학생들의 주최로 운영되는 ‘푸른음악회’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표출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실력·인성 겸비한 지혜로운 인재 육성에 최선
“올바른 교육은 지식 전달의 중요성도 갖지만 인성을 바르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은 사람이 사람에게 행하는 것으로써 가르치는 자가 바르게 솔선수범해야 한다. 학생 지도의 방법 및 종류에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종합적으로 샤무엘 스마일즈의 명언을 깊이 새겨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는 박임규 교장은 밀양시 초동면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여 창원 교육지원청과 창원 덕산고 및 남산고 교장을 역임한 실력 있는 교육자로 정평이 나 있다. 학교 운영에 있어서 그는 현재 학생들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계열별 반편성을 운영해 보다 세분화되고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시대에 맞는 교육을 통하여 여건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학생들의 재능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진로진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힌 박임규 교장은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해선 교원의 부단한 연수와 혁신적 마인드 심기, 지자체 주도의 진학 후 기숙사 등 복지시설 건립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창원중앙여고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이상과 꿈을 실현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과 합심(合心)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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